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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2-09 10:09
바이든 정권은 대한민국에겐 트럼프보다 더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글쓴이 : 비안테스
조회 : 972  

트럼프 정권은 적어도 아시아 정책에서 이득이 목표이기 때문에
우선권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바이든은 지금까지 보여준 인사와 아시아 정책에서 보여준 발언만 봐도
기존의 오바마 정부를 지향하는 게 보이죠.

 그들에겐 일본만 보일 뿐 한국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트럼프처럼 모든 걸 리셋시키고 동등한 위치에서 출발하지도 않죠.

 일본의 위상은 예전같지 않고 한국의 위상은 예전을 뛰어넘는 지금 바이든 정권이
보여주는 오바마식 정권 따라하기는 반드시 충돌을 일으킬 수 밖에 없습니다.

 더 이상 미국도 예전의 미국이 아닌 것이죠...
바이든은 미국이 돌아왔다고 외치는데 그들이 외치는 과거의 미국은 망령이 되버린지 오래입니다.


 그들이 과거의 미국을 외칠 때 현재의 전세계는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망령이 떨칠 존재감은 더 이상 의미가 없을 겁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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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귀찮아 21-02-09 10:11
   
오바마때 그 ㅈㄹ 난 것도 우리 정부가 그꼬라지 였던게 중요한 변수중 하나였조

우리 정부가 어떤 정부이냐에 따라서 상황이 달라질 요인이 있습니다

솔까 우리가 오바마고 그정도 위치에 올라갈 정도의 사람인데

박근혜 만나보고 나서 무슨 생각이 들었겠어요
     
비안테스 21-02-09 10:15
   
오바마가 그 이후 일본에서 보여준 모습을 보면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그 누가 대통령이었든
 오바마의 아시아 제 1의 파트너는 여전히 일본이었을겁니다.

닭이 문제가 아니라 오바마가 문제죠.
그 당시 한국과 일본의 위상 차이는 지금과는 하늘과 땅 차이니까요.

오바마가 문제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바이든은 그런 오바마의 망령을 쫒고 있죠..
          
Banff 21-02-09 10:22
   
남탓타령 참 쩌시네.  오바마는 이란 쿠바 친선관계 맺고 마지막으로 북한과 종선선언 및 평화협정 맺으려 했으나 503과 개누리당이 다 거절해서 파토난것임.
               
비안테스 21-02-09 11:16
   
남탓타령..
 그 당시 오바마가 보여준 행보를 보면 알 수 있죠.

 당시 오바마의 외교정책 중 아시아 관련해서 가장 큰 문제는 북한 정권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바마가 재임되자마자 제일 먼저 한 건 일본의 아키히토일왕에게 90도로 깍듯하게
일본식으로 인사한거였죠.
 닭의 무능으로 인해 설치된 사드로 인한 피해를 제외하더라도 오바마가 친일 성향을 나타내고 일본을 가장 중요시한 건 사실이었습니다.

 대중국 봉쇄를 위해 아시아에 해군력을 강화한다는 기조 아래 일본과 함께 했고  일본에 말에 따른 위안부 합의를 성사시키고 사드를 한국에 설치해서 한국이 중국과의 갈등을 일으키는데 앞장섰으며 일본의 집단 자위권을 지지햇습니다.
 히로시마에 방문해서 일본의 정당성을 간접적으로 지지했으며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도 재촉해서 강행시켰죠.

 그 당시 오바마가 보여준 한일 관계 뿐만 아니라 아시아 정책의 중심은 일본이었습니다.

 닭과 개누리의 삽질이 있었다고 하나 오바마가 보여준 친일성향이 어디가는 건 아닙니다.
          
틋두둥둥 21-02-09 10:41
   
비단 오바마만의 문제라기보단...당시 한나라당 새누리당의 대북정책을 보세요...남북대결조장하는게 그당이니 미국입장에서야 한반도에 전쟁나거나 대결국면이면 나쁠게 없으니 우리쪽 스텐스에 보조 맞춘거죠...지금은 모르는거야..결국 우리나라 정치상황에 따라 미국의 태도도 바뀔수 있다는거다.
               
비안테스 21-02-09 11:18
   
그 당시 닭과 새누리가 삽질한 건 맞습니다.
그런데 닭과 새누리가 아니더라도 오바마는 친일성향을 보여줬습니다.

 정상적인 미국인이라도 이해할 수 없는 행동.. 일본의 집단 자위권 지지나 히로시마 방문은
오바마가 일본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잘 보여주는 성향입니다.

 정권이 바뀌었으면 한국의 대응책은 좀 나아졌을 겁니다. 단, 미국의 일본 중시 정책의 기본은 절대 바뀌지 않았을겁니다.
     
축구게시판 21-02-09 10:24
   
닭때도 한일관계는 안좋았어요.

그걸 동네형이 애들 강제로 손잡아서 화해시키는척하면서 일방적으로 일본 손만 들어준거죠.

물론 닭이 ㅄ인건 맞음.
하늘나비야 21-02-09 10:13
   
일본 뒷돈이 오바마쪽에 많이 흘러 들어간 건 명백하다고 봅니다  그 선상에 바이든도 있는 것이고 .. 저 사람들 머리엔 그냥 일본 뿐인 듯 하네요 한국은 안중에도 없고  정의를 내 세운다고 했는데 그냥 돈 많이 주는 사람에게 잘한다는 정의 인듯 .. 적어도 지금까지 행보로는 그렇게 보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나올지 그게 중요하겠죠  오바마랑 같은 노선으로 가면서 한국 한테 일본 밑에서 엎드려서 일본이 시키는대로 하라고 하면 ..  미국과 사이 많이 틀어 질듯
방사능토끼 21-02-09 10:16
   
미국이 만약 왜바마시즌2로 나온다면 한국은 협조안하면 그만임.
한국은 예전에 한국이아님 중립 독자노선가도 전처럼 쉽게 휘둘지못함.
글고 사드때나 이번 미얀마에 아무것도 못하는거보면 미국도 예전에 미국이아님
캡틴홍 21-02-09 10:22
   
당연히 트럼프가 훨씬낫죠..한국입장에서는요..민주당은 친일,친중 색깔정당이라 한국에는 결코 이롭지 않은 인물이죠..바이든은...
Banff 21-02-09 10:24
   
개솔도 참 가지가지 하신다.  노망난 개또라이 트럼프 똥꼬 파는 사람들이 아직도 있네. ㅉㅉ
     
비안테스 21-02-09 11:19
   
트럼프 똥꼬를 파는 게 아니라 왜바마 똥꼬 파는 친일 성향을 비판하는 겁니다.
퀄리티 21-02-09 10:27
   
일본은 한국 발목 잡기위해 자체제작 백지수표를 미국으로 마구 뿌릴겁니다
산사의꿈 21-02-09 10:29
   
전작권을 빨리 가져와야 되는데 쥐박이가 연기하는 바람에 -_-
2025년쯤 재 논의 한다는데 그때는 반드시 가져와야 됨
근데 미국이 좀 수상함 자꾸 미루는 거 같음..
Banff 21-02-09 10:31
   
WSJ “美, 北에 ‘평화협정’ 제안”…‘좌익 오바마’의 뒤통수?
2016-02-22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16/02/22/2016022200082.html
‘월스트리트 저널’은 지난 21일 익명의 美정부 관계자들을 인용, “미국 정부가 지난 1월 6일 4차 핵실험 며칠 전에 한국의 ‘휴전’을 종식하기 위해 ‘평화협정’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기로 북한과 몰래 합의했었다”고 보도했다. ... 美국무부는 ‘월스트리트 저널’의 이 같은 보도가 사실이라고 공식 확인해 한국에 충격을 줬다.
...
외교부는 22일 언론과 만나 “해당 보도와 관련해 한반도 평화협정을 논의하는데 있어 북한 비핵화가 전제돼야 한다는 미국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면서도 “한반도 평화협정은 미국과 북한이 아니라 한국이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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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한국도 민주당 정권이었으면 지금 현대사 역사가 바꼈을 것임.  무슨 503 문제가 아니라니 별 개닭들을 옹호하고 ㅈㄹ들이여.
     
비안테스 21-02-09 11:23
   
그 때 한국이 민주당이든 새누리든 그건 큰 의미없습니다.

 단지 한국이 피해를 적게 받냐 많이 받냐죠. 사드도 일어나지 않았을 지도 모르고 위안부 합의도 일어나지 않았을지는 모릅니다.

 그런데 미국의 친일성향이 바뀌진 않았을겁니다.
 왜바마의 아시아 제 1의 동맹은 일본이라는 기본 기조는 흔들리지 않았을겁니다.

 그 당시 국제정세에서 오는 혼란은 한국 입장에서는 그게 가장 컸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사이에서 둘 중 아무의 편을 들지 않던가 아니면 역사에 기초해서 봤어야 하는데
인격적으로 높이 칭송받던 오바마는 과거는 보지 않고 오로지 일본만 편들었죠.

 그리고 한국은 언제든 희생할 수 있는 동맹.. 그냥 희생양이었다면
일본하고는 동반자의 관계였습니다.

 누가 정권 잡든 그 당시 오바마의 동반자는 아시아에서는 일본이었습니다.

 이로 인한 한국의 피해는 똑같았을 겁니다.

 제 지난 글을 본다면 제가 개닭을 옹호할 사람이 아니란 걸 알텐데요?

 자신의 성향을 나타내고 말하는 건 좋은데 터무니없는 프레임 덮어씌우지 좀 맙시다.

 정말 역겨우니까..
마블진 21-02-09 10:41
   
돌이켜보면 트럼프 여지저기 들쑤시며 문제만 만들고
미국 제일주위 떠들며 나라 별로 찢어 놓은것 말고 한일이 없을껀데
중국이랑 대립하며 왜놈들이 수출규제로 지랄한 것도 트럼프 따라한거 아닌가
우린 중간에서 불똥 안튀게 짱구나 굴리고
하다하다 노벨 평화상을 줘야한다고 트럼프 우쭈쭈한건 지금 생각해보면 코미디
     
비안테스 21-02-09 11:26
   
분명 그런 부분은 님 말씀대로 코미디 같은 부분이 있죠.

 그런데 트럼프가 한국에 친밀해서 또는 한국에 도움이 되어서 트럼프가 낫다는 게 아니라..

 그 욕심쟁이 돈쟁이 영감은 자신의 이득에 따라 움직였기에 기존의 로비를 리셋해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상황은 한국과 일본이 동일선상에서 출발하게 만들었고 동일선상에 선 두 나라에서는
지리적인 위치나 성향 때문에 한국이 더 중요시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실제로 트럼프 정치 때 화제를 일으켰던 부분은 김정은관련한 부분이 많았는데 이는 한국을
통해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한국의 입장에서는 국제위치 부상과 더불어 이득을 많이 얻을 수
있었죠.

 일본은 한국과 똑같은 입장에서 매번 트럼프의 욕심과 부딪혔기에 잃는 게 많았고요..
수호랑 21-02-09 10:42
   
아직 뭘 제대로 시작도 안되었는데 벌써 부터 바이든 행정부의 아시아 외교정책이 이런식이다고 단정짓는 것은 아직은 속단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따라서 그런 평가는 좀 더 두고 보고 해도 늦지 않을 듯

지금단계에서 이럴것이다 이렇게된다고 말하는 것은 팩트라기 보다는 사실상 프로파간다죠
운드르 21-02-09 10:59
   
결국 우리 정부의 외교력 문제일 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