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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2-09 10:50
해리스가 욕처먹는 이유가....
 글쓴이 : 포케불프
조회 : 1,120  

1. 나중에는 김치 처먹고 라면 처먹고 친근한 척 했지만 기본적으로 한국을 얕보는 태도가 읽혀짐
   아무리 미국이라고 해도 일개 대사놈이 시건방이 넘침

  반면 전임 리퍼트 대사는 한국을 진짜 이해하고 사랑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친근한
  이미지를 만들었고, 심지어는 칼빵까지 당하고도 원망하거나 그런 거 없었음
  이분 지금 구글에 취직하셨다네요

2. 대사란게 본국의 훈령대로 움직여야 한다는 건 이해하지만 개또라이 트럼프 하고
  똑같이 구니까 개 욕처먹는 것은 당연함 / 대사라면 주재국 국민의 정서를 읽고
  미정부가 잘못 판단하고 있는 게 있다면 올바르게 전해야 하는 역할도 있음

3. 정치적 미숙함 - 문재인 정권하고 말이 안통하면 야당을 움직여서라도 압박을 가해야 하는데
   야당 정치인을 불러놓고 똑같은 소리해대니 오죽하면 야당도 혀를 내두르겠음

4. 일개 대사따위가 주재국 정치인들을 대사관으로 오라가라 지랄 - 당연히 지가 찾아가서
  방위비 인상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동의를 구해야지
  이 지랄을 하니 총독인가? 라는 소리가 나옴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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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복불복III 21-02-09 10:52
   
본인만 모름ㅋㅋㅋㅋ
     
포케불프 21-02-09 10:54
   
인디언 피가 섞인 반백인 놈이 민병대 중사 정도 시켜주니까 인디언 토벌 선봉에 서는 격?
아발란세 21-02-09 10:55
   
왜놈 종자라..
수호랑 21-02-09 10:56
   
군인 출신 외교관들이 장점과 단점이 극명하게 나뉘는 경우가 많은데 해리스는 그중에서도 단점이 극명하게 드러난 케이스죠

외교관으로 온것이 아니라 주제국 사령관으로 온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케이스
     
포케불프 21-02-09 10:57
   
그렇습니다. 외교관은 무관보단 문관에 가까운 것인데
     
붉은깃발 21-02-09 11:15
   
군인 출신이긴 함

전쟁 해야 한다고 주장하다가 정말로 전쟁 터지자 월남전 때 뒤지기 싫다고 다른 군대로 간 군인 출신 ㅋㅋ
포케불프 21-02-09 10:57
   
해리스하고 비슷한 놈이 중국 왕이 욉교부장놈인데

이 새끼 태도 보면 ㅋㅋ 조선에 찾아온 중국 사신 같음

외교부장 따위가 타국 대통령 대하는 게 지 아랫사람 대하듯 어깨 두드리고
모니터회원 21-02-09 10:58
   
대사 주제에 내정간섭까지 하려고 했었죠.

https://www.yna.co.kr/view/AKR20200117039552001
불과 1년전 벌어졌던 일이었음.
로터리파크 21-02-09 11:03
   
리퍼트 대사 참 좋았는데..
     
포케불프 21-02-09 11:06
   
구글 취직 하셨답니다. 큰 등치와 썩 좋은 인상은 아니지만

행동이 졸귀 ㅋ
어붑 21-02-09 11:04
   
외교에서 군 출신이 해서는 안될 모범답안였죠. 정작 본인만 인종차별같은 개소리 지껄임. 미국에서는 그게 먹힐테니까...외교는 못하는게 정치질을 하고자 설치는 개잡종임.
비안테스 21-02-09 11:07
   
그냥 지 주제를 몰랐던 겁니다. 해리스 그 넘은..
이름없는자 21-02-09 11:14
   
해리스는 원래 군인입니다.  해군 대장으로 태평양 사령부 통합 전투 사령관까지 한 미군 중에 최고로 출세한 군인이죠. 아버지도 일본 주둔 중에 일본인 여자와 결혼을 한  해군 출신인 군인집안이죠. 그런데 통합사령관을 끝으로 전역하자마자 바로  미국대사로 한국으로 옵니다. 사실상 한국에는 한미 연합군 사령관으로 온거나 다름없습니다. 여차하면 전쟁이 터지면 그보다 미국대사로 전쟁을 잘 수행할 사람은 없을 테니. 즉 트럼프는 김정은과 한판 전쟁 승부도 염두에 두고 임명했다고 봐야 합니다. 

그런 사람에게 직업 외교관 같은 세련된 자세를 기대하긴 어렵죠. 그런 뻣뻣한 태도는 이미 평생 골수 군인을 다른 공직 경험이나 정치 외교 경험도 없이 바로 대사로 임명했을 때 충분히 예견된 거죠.  더구나 주한 대사는 미국 대사 자리 중에서도 산적한 문제가 많고 복잡하고 가장 어려운 자리에 속합니다.  평생 동아시아 담당을 한 직업외교관에게도 아주 어려운 자리지요. 그런데 저런 평생 직업 군인으로 산 사람에게 어떻게 바로 직업 외교관 다운 처신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다시말해 평화시에 주한 미국대사로는 그보다 부적절한 사람은 없을 겁니다. 특히 일본하프 인것도요. 당연히 일본 식민지 였던 한국인들의 기분을 상하게 할건 누구나 예상할 수 있죠.  즉 트럼프가 아주 부적절한 사람을 미국대사로 임명한 것이지 해리스 본인의 잘못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