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약간 오해라고 할 수도 있는데 이런 풍습이 제가 알기론 있는 거로 압니다.
일단 예전으로 거슬려가면 농경사회기 때문에 똥은 거름의 일종이었고
거름을 잘 주면 벼이삭들은 무럭무럭 자랐죠.
또 다른 견해로는 남의 집에 가서 똥을 싼다는 건 큰 민폐입니다.
하지만 사람이 급한데 싸지 말라고는 할 수 없죠.(우리 조상님들은 인심이 좋아서 남의
곤경을 그냥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냥 싸게 하면 무안히고 미안해할까봐
부담가지지 말고 볼 일 봐라는 의미에서 똥을 싸면 그 집안에 부가 쌓인다 고
오히려 다독였던 데서 나왔던 풍습이리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꿈에 똥꿈을 꾸면 부자된다는 말도 나온 거로 알고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