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한국의 ‘칩4 참여’ 설명에
왕이 “원활한 공급망 수호”
박 장관은 회담에서 미국이 주도하는 이른바 ‘칩4’(반도체 공급망 협력체) 예비
회의에 참석할 방침임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국익 차원’에서 ‘칩4’ 참여가 불
가피하다는 점을 설명하고 이 협의체가 중국을 배제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한국이 예비회의부터 참석해 ‘룰메이
커’로서 역할을 하면서 중국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논리
로 중국을 설득했을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공급망 재편이 중국을 배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
져서는 안 된다는 점, 대만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존중해야 한다는
점 등을 강조한 것으로 볼 수 있다.
https://www.khan.co.kr/politics/defense-diplomacy/article/202208092308005
앞으로 반도체 원할하게 공급 받으려면 시진핑과 왕이는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한다는 이야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