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가장 기본적 역할이 국방이나 도둑 등 범죄자 잡는 방범
그리고 도로나 관개 수로같은 인프라 건설 홍수 태품 지진 가뭄등 재해대책
그리고 전염병 예방 같이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고
집단적 조직적 노력이 있어야 해결되는 문제를 다루는 것인데
윤석열 정부는 브라질 정부처럼 아예 코로나 대책을 포기하고 전염병 대책을
국민들 책임으로 돌려서 진화론 식으로 죽을 놈은 죽고 살놈은 살자 인듯.
내가 어릴 때 읽은 소설 중에 카뮈의 페스트 라는 프랑스 실존주의 소설이 있는데
그때 그 전염병으로 폐쇄된 도시에서 정부나 행정이나 의료체계는 엉망으로 마비되고
예수회 신부등은 헛소리나 해대고 삶과 죽음의 기로에 몰린 인간들이
우왕좌왕 각자도생하는 지옥도를 그린 소설인데 한국에서 이제 그게 재현되는 듯.
뭐 정부는 간섭하지도 도와주지도 않고 잘하든 못하든 병에 걸려 죽던 살던
국민들 개인이 선택하는 거고 그 성과나 책임은 개인이지는 보수정부는 맞는듯.
이러자고 윤빠가 들은 문재인 정부나 정은경의 방역을 그렇게 욕하던 거였던가?
이게 안철수가 주장하던 과학방역이라는게 그냥 정부가 전염병 방역을 포기하고
정부가 "철수" 하는 거 였던가? 역시 중도사퇴 전문가 다운 과학방역이네
그러면 왜 도박이나 부동산 투기 하다 빚 진 사람들은
"따듯한 가슴"으로 품어서 빚을 탕감해 주어야 하고
코로나 병 걸린 사람은 개돼지라서 죽든 말든 국민들이 알아서 하게 방치하는 거지?
이건 일관성이 없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