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도곡역 부근은 주민 반대로 무산된건 맞지만 서울시에서 부근 학여울역에 결국 지었고
강남 신사동과 서초구 잠원동 일대 침수 피해를 막으려 잠원 빗물펌프장은 주민 반대로 무산
암튼 주민 반대도 어느정도 수해에 영향을 준것도 맞지만 가장 큰 문제는 재해 방지를
위한 서울시의 재해방지 시스템이 제대로 가동하느냐 마느냐가 가장 중요한데
오세훈 이새끼는 시설에만 의존하고 관리는 전혀 안했다는 점..
지금 재해관련 인사 공석도 이새끼가 얼마나 재해관리에 관심이 없는지 증명이 되죠...
저걸 지으면 지반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도 생각해봐야할겁니다. 한국에서도 대형건물이나 전철확장하면서, 여기저기서 균열이 생기며 피해을 끼쳤으며, 싱크홀도 만들어 냈죠. 거기다 강남쪽은 밑에 복잡하게 엮인것들이 많을겁니다. 안전문제까지 생각하면, 더더욱 조심해야하며, 예산도 그만큼 더 많이 들어갈겁니다. 문제는 빗물 저장장치가 아닙니다. 꾸준히 도시정비을 안해주면, 문제가 안생길수가 없으며, 부산에도 큰돈 들여서 터빈을 지어서 만들었지만, 이물질로 인해서, 막혀서 물이 넘쳐서 침수시키는 사태도 만들어 냈죠. 어떻게 만들어야하냐도 중요합니다. 아무생각없이 그냥 만든다고 해결되는게 아닙니다.
반대했던 전문가들이 그냥 민주당 편이라서 반대한게 아닙니다...
강남지역 주민들의 반대도 무시할수 없었고....강남 지하애는 엄청나게 복잡한 선들의 집합소이기도 합니다...
이것들을 다 무시하고 더 깊은곳에 큰 터널을 만든다 해도 결국에는 그 터널로 물이 들어와야 되는것이고...모인물들을 어디로 빼는지도 중요하죠...
오새훈이 계획했던건 가까운 청계천으로 다 뺀다고 했다는 설이 있는데 그럼 청계천이 침수되죠....
이런건 급하게 추진할게 아니고 꼼꼼한 계획을 세워야되는건데 굥과 오세훈은 그런거 없이 즉흥적이고 무계획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