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은 누가 뭐래도 서민의 음식임.
주머니가 가벼운 직장인들이 큰 부담을 느끼지 않고
퇴근할 때 한마리 사서 들고가 먹을 수 있는 서민 음식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그 서민음식이 슬글 슬금 가격이 올라
2만원을 넘기더니 이제 3만원을 넘고 있음.
닭 한마리에 3만원이면 이건 부담되지.
최저임금으로 치면 오전 내내 열심히 일해야
닭 한 마리 사먹을 수 있다는 거 아니냐...
그 가격은 이제 서민에겐 부담이 느껴지지...
이건 명백한 서민에 대한 치킨의 배신임.
그러니 동네 프랜차이즈치킨집을이 전부 망한다 헤도
마트 반값치킨을 수호해야한다고 봄.
처음 롯데 반값치킨 때는 나도 서민업종에까지 손을 뻗는 롯데에
눈살을 찌푸렸지만 그후 치킨값이 천정을 모르고 치솟는 걸보고
내 생각이 달라졌음. 그 반값치킨이 건재했더라면 치킨 프랜차이즈 들이
저렇게 겁도 없이 치킨값을 올릴 수 있었을 까 하고.
그 치킨집 점주들은 서민들이고 마트는 대기업이라고 해도
서민들을 배신한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치킨집들은
전부다 망하는게 정의고 순리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