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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7-05 03:59
북한이 러시아 탄약
 글쓴이 : 한립
조회 : 885  

러시아한테 보내는 탄약 절반 이상이
불량품이라고 그러던데 사용할때 목숨을 걸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우크라이나는 그런것 없구요
여튼 우크라이나 전쟁은 우크라이나 승리 마무리 될것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러시아가 북한군 끌고 와도 결과는 러시아
패배로 끝남 서방이나 우리나라 아직 우크라이나에게 진짜
물자 배급 재대로 안했음 마음먹고 물자 보내기 시작하면 
러시아는 끝장난다고 봐야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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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ㄱㄴㄷ 24-07-05 04:51
   
트럼프가 대통령되면 이상태로 전쟁이 끝날 가능성이 높은데 우크라이나가 이긴다고요?ㅋ 이미 전쟁은 정치적인 합의만 남아있을뿐 우크라이나나 러시아나 우리나라 휴전 전에 싸우던 밀고당기기만 하는중인데 우크라이나가 무슨 수로 이깁니까ㅋ 트럼프나 나토나 어차피 전쟁을 빨리 끝내고 싶어하기때문에 우크라이나를 우리나라처럼 완충지대로 만들가능성이 높고 푸틴도 싫어할 이유가 없음ㅋ
     
한립 24-07-05 05:01
   
이상태에서 끝난다구요? f-16들러가면
아주 볼만 할겁니다 우크라이나가 바보입니까?
이상태에서 휴전을 한다구요? 헛소리 하지말라고 하세요
          
토막 24-07-05 05:17
   
우크라이나가 결정할 수 있는건 없죠.

미국이 무기 공급 끊어버리면 그냥 지는거니까.

트럼프가 대통령 되면 전쟁 끝난다는 것도. 예전부터 트럼프가 전쟁 싫어한건 유명했고.
무기 공급 끊는다는걸로 휴전 교섭할 수 있음.
     
dlrjsanjfRk 24-07-05 06:58
   
저도 동의합니다. 프럼프가 해왔던 행동들을 분석해보면, 아마 이번 미국대선은 피바람이 불 가능성이 높습니다. 트럼프 입장에서는 당한게 많다고 생각할테니 말이죠.
러.우전쟁도 트럼프을 대입하면, 트럼프는 전쟁에서 죽는게 멍청하다는 말까지 했을정도니,
분명 우크라이나와 거리을 둘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최근 트럼프와 바이든의 토론에서 바이든이 한 행동들을 보면,
나이는 못속인다는걸 보여줘버렸죠. 이로 인해 민주당을 밀고 있는 사람들 조차도,
대선후보을 바꿔야 한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니 말입니다.
트럼프가 승리하냐, 바이든이 승리하냐에 따라 국가 정책이 많이 바뀔수 있습니다.
저울추 무게는 트럼프로 기울였지만, 아직 시간은 있으니 지켜봐야겠죠.
변수도 생각해봐야 할테니 말입니다. 우린 그 가능성도 생각하고, 대책을
강구해야한다는건 여전합니다. 플렌A와 플랜B을 같이 끌고가야한다는거죠.
          
dlrjsanjfRk 24-07-05 07:02
   
이런것 조차 생각 안하면, 그런 사람은 세계정세을 논할 자격조차 없습니다.
예을 들어 태풍이 오는데, 제대로 대비을 하느냐와 그냥 지켜보냐에 따라
피해 확룰이 확달라지니까요. 한국의 내부의 입장은 작은 찻잔속에
소용돌이라면, 세계정세는 거대한 태풍이나 마찬가지죠.
세계정세만 알아도, 한국이 제대로 하고 있냐, 못하냐가 눈에 보이게 됩니다.
나무만 처다보지말고, 숲을 봐야한다는...
               
dlrjsanjfRk 24-07-05 07:13
   
한가지는 분명합니다.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지원을 하면,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가 당선되면, 반대로 한국의 입장이
불리할수가 있습니다. 분명 트럼프는 러시아에 대한 입장은
긍정적이만, 반대로 중국에 대한 입장은 강경한 상황이니까요.
우리가 탄약을 지원해서, 우크라이나가 유리하게 흘러간다한들
미국대선에서 바뀌면, 모든게 확 바꿔버립니다.
그때는 오히려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게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트럼프가 해왔던 행동들을 분석하면
답이 나오니까요. 트럼프가 되면, 한국은 외교에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왕따가 될 가능성 말입니다. 지금도 외교가 불안한 상황인데.
그때는 불확싱성과 변수가 더 늘어날겁니다.
                    
dlrjsanjfRk 24-07-05 07:18
   
미국 대선이 올해 11월초에 있습니다. 시간상 한국이
우크라이나을 지원한들, 시간에 쫏기는 상황에 처할
가능성이 너무 높습니다. 기후재해도 문제입니다.
한국이 빠르게 무기을 보내면, 우크라이나가 유리한 입장이 될
가능성은 있지만, 시간이 너무 없습니다. 거기다
유럽조차도 이제는 극우세력들이 점점 득세해 가고 있습니다.
프랑스 조차도 그런상황에 처해 있을정도니 말입니다.
프랑스의 극우는 우크라이나 지원을 반대해왔던 세력입니다.
유럽이 그런 상황으로 흘러가면, 한국만 병.신이 되버립니다.
거기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을 버리면, 유럽도 한계에 봉착하게 되버립니다.
그래서 미국 대선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암스트롱 24-07-05 07:49
   
불량품이 있는것도 사실이고 사고가 난것도 사실인데
절반이상이 그러면 쓰지 못하죠.
누가 무슨 근거로 그런 황당한 이야기를 했는지 몰라도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북한탄약과 포탄덕분에 고전하던 러시아가 다시 진격할수 있었습니다.
때마침 우크라는 미국의 지원이 공화당의 반대로 끊기고
유럽의 지원도 논란으로 막힌 시점이어서 속수무책으로 밀리고 말았죠.

다만 지금은 다시 유럽과 미국의 지원이 시작되어서 전황이 대등하거나 우크라의 우위지역이 늘어나는 상황입니다.
태양속으로 24-07-05 09:21
   
개인적으로 북한군 참전하면 전황은 크게 바뀔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북한의 병력 이동이 조금은 유동성이 발생하게 되고, 이로으로 인한 쿠테타 가능성은 0%에서 5% 정도로 급격하게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뭐 5%도 거의 가능성 없음이지만, 0%에서 5%로의 상승은 급격한 상승이고,
김정은에게는 큰 위협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정은도 이를 모르지는 않을테니 병력 파병 가능성은 낮다고 봅니다.
태양속으로 24-07-05 09:39
   
전쟁의 승리는 무엇으로 규정할까요?
일반적으로는 영토를 얻는 쪽이 승리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뭐 맞는 말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이번 전쟁은 이전의 전쟁들과 다른 점이 있습니다.
러시아가 침공하였으며 우크라이나가 침공을 당한 입장입니다.
우크라이나는 침공을 받았으나 러시아 영토의 털끝도 건드릴 수 없는 입장의 전쟁입니다.
자국 내에서만 방어를 해야 하는 입장이죠.
(중월전쟁에서 정규군으로 베트남의 예비군들과 싸워 지고 퇴각한 중국은 전쟁에서 저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전쟁에서 진 것이 맞는 것이죠. 여튼 지들 영토)

만약, 러시아 영토로 쳐들어간다면 핵을 맞을 각오를 해야 할 겁니다.
(이번 전쟁은 핵보유국과 비핵보유국 간에 벌어진 최초의 전면전입니다. 미국과 일본은 핵 인식에 있어서 다르므로 뺐습니다.)

즉 이번 전쟁은 기존의 개념으로 보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이길 가능성은 0%의 전쟁입니다.

그럼 다시 전후 상황을 예측해 봅시다.

러시아는 자원대국입니다. 거기에 식량도 넉넉한 자원부국이죠.
즉 자국의 경제력만으로도 어떤 외국 영향을 받지 않고도 잘 살수 있는 유이무삼한 국가입니다. (나머지 하나는 미국)

그런데 우리는 전후 러시아가 중국에 종속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아니 지금도 중국 없으면 이 전쟁을 지속하지 못한 정도라고 평가절하시키는 전문가들도 있습니다. 

전쟁 전에는 러시아는 공산권의 태두 국가였지만, 전후에는 이 타이들을 중국에 넘기고
2류 국가로 전략할 예정의 국가입니다.

그렇다면, 이 전쟁은 영토를 얻은 러시아가 승리한 것일까요?
러시아는 질 수 없는 전쟁을 한 것일까요?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푸틴과 그 각료들 또는 부하들은 질 수 없는 전쟁을 했다고 믿고 있었겠지만,
 
전 질 수 밖에 없는 전쟁을 했고, 그 전후의 러시아는 비참까지는 아니여도
그 이전의 넘버투 타이틀은 다시 얻기 힘들고, 심지어 중국의 노예로 전략해 버리는 전쟁을 했다고 봅니다.

러시아가 영토를 얻을 수 있으나,
결론적으로는 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완전히 복속시키지 못하는 이상 러시아의 패배라고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