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에 의하면 지난 4월에 독일 국방장관이
mgcs 사업에 폴란드도 껴줄 수도 있다는 말을 꺼냈다는데
이거 배치가 레오2 후속 개발로 미뤄져서
2040-2045년 예정임.
레오2 후속은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스웨덴 등이
작년에 개발 합의해서 언제 배치될지도 모름.
k2 도입댓수가 줄어들 수는 있겠지만
엎어지지는 않을거임.
유럽은 무기 제조능력이
거이 전멸했다고 봐야합니다
한15년인가 국방에 쓸돈을 다른데 썼다고 봐야합니다
근데 지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이후 유럽각국들은
발에 대형 불꽃이 떨어져다고 봐야 합니다 재무장 해야 하는데
그게 한번에 되는게 아니죠 15년전만해도 미국 뺨치는 전력였는데
그놈의 포플리즘 때문에 스스로 자멸했다고 봐야 합니다 다시 군비증강 할려고
낑낑 대고 있는데 못해도 2030년이후에나 가능한 일입니다 유럽 빠르게 재무장 시킬수있는건
우리나라 밖에 없습니다
너무 ㅄ스러운 게 다른 나라도 차관 주어서 무기수출하니까 한국도 그래야 한다는 개소리.
미국 프랑스 등등 심지어는 러시아도 돈 떼어먹으면 회수할 수 있는 나라들임. 그리고 짱ㄱ ㅐ는 돈이 워낙 많아 떼어 먹혀도 끄떡 없음. 한국은 그런 능력이 없음. 러시아에게 돈 떼어먹히고도 정신 못 차렸음. 그냥 우연하게 러시아가 방산산업이 강해서 결과적으로 잘 된 것이지 그냥 버린 돈이었음.
코멘트들을 보면 그냥 자기들 정치성향에 따라 편을 듦.
나처럼 실제로 세계각국의 사람들을 만나보고 그들의 성향을 파악한 사람은 드믈다고 생각.
폴란드는 역사적으로 독일과 숙원관계임.
그런데 그냥 아는체 하기 위해 그걸 너무 과대평가하는 문과ㅄ들이 많음.
한국에도 일뽕이 많은 것처럼 걔네들도 유럽제일주의등 많고 히틀러를 숭상하는 놈들도 있음.
폴란드인들에게 반독사상만큼 뚜렷한 게 인종주의임.
보통 백인 중에서도 원래 백인으로 별로 대접 받지 못하던 변경인들이 인종주의 성향이 강함.
백인으로 대접 받고 싶어하는 강한 욕구가 있기 때문.
폴란드계 미국인들의 인종주의는 유명함. 특히 폴란드계 미국경찰들.
이번에도 친폴란드의 물결이 파도치던 당시 한국인특유의 폴란드에 대한 온정이 넘쳐 흐르면서 폴란드에 좋은 소리만 해대면 조회수가 올라가고 그랬음. 그러나 당시 폴란드 매체의 번역물을 보면 그들이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명확했음.
신장식국방장관이 방문한 후 며칠뒤에 독일과 프랑스 국방장관이 방문하여 이에 대해 협의하였고 폴란드도 참여 의사있다고 해서 발칵 뒤집힌거죠.
그런데 실제로는 독일과 프랑스를 무시할 수는 없는거고 립서비스한걸로 보이며 그 이유는 님이 애기한대로 납기시기와 개발 불투명성 때문입니다.
어떤 컨셉에 개발이 누가 주체가 되느냐 어디서 생산하느냐도 아직 결정이 안되어 있는 마당에 언제 나올줄 알고 그걸 기다리나요.
최소 10년 이상 기다려야 할텐데 폴란드 상황은 지금 1, 2년이 아쉽습니다.
실제 우리 k-3가 먼저 나올 확율이 높다는 ㅇ'ㅐ기도 폴란드에서 나오는 만큼 저런 애기는 무시하는게 맞습니다.
미래는 아무도 모름.
우리가 맺은 계약은 우리가 을의 입장에서 유럽 진출을 위해
리스크를 감수하고 폴란드에 유리한 계약을 해준 것임. 방산계약 상 차관이 당연한 걸 떠나서
법까지 개정해가면서 차관 비율을 크게 높히고 현지 생산, 기술 이전 등 이런 파격적인 조건은 당연히 리스크가 클 수밖에.
우리가 폴란드에 판매할 수 있었던 것은 1. 전쟁 2. 폴란드의 방산업 육성 3. EU지원금 이라는 상황이 잘 맞았기 때문인데
전쟁은 언젠가 끝나고 독프가 EU끼리를 외치면서 폴란드 방산업에 접근하면 상황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름.
게다가 미국 대선이 끝나고 금리인하를 시작하면 그동안 비정상적으로 돈을 풀어재낀 후폭풍이 온다는 관측이 많고 그럴 경우 방산업은 가장 크게 타격을 받을 수도 있으니.
계약이 파기되지는 않겠지만 예의주시 해야하는 것은 당연함.
정치적으로 접근하지 말라고 하지만 사실 무조건 옹호하는 사람들도 정치적으로 접근하는 것은 마찬가지임.
이런 문제는 저지를 때는 과감해야 하지만 리스크에 대한 판단은 보수적으로 접근할 수밖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