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 ‘140억 배럴 석유 매장 가능성’을 평가한 액트지오사 설립자 비토르 아브레우 고문의 기자회견에 동석한 한국석유공사의 직원은 ‘곽원준 수석위원’이었다. 곽 수석위원은 기자회견에서 “금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평가작업을 총괄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곽 수석위원은 한국석유공사가 액트지오와 용역 계약을 진행할 시점엔 국내 개발 사업 계획과 관리 등을 총괄하는 국내사업처장(2급)을 맡고 있었지만 지금은 임금피크제가 적용되는 은퇴 대상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