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보니까 못해도 한달 200이 생활비로 빠진다길래
한번 봤어요.
월세 50
이건 뭐 빼박 이의 없음...
식비가 50??
뭐 하루 한끼 무조건 밖에서 사먹고 배달 좀 시켜먹으면 50들긴 하겠네요
각종 공과금 10만
이것도 이해가능
간식 커피 10만
...예?
취미 20...?
한달에 4번 약속 10
연애는 별도로 20...?
그러니까 사람만나서 노는게 취미도 아니고
취미는 별도로 그냥 사람 만나면서 한달에 30을 쓴다는 건데 ...
저건 사람답게 사는게 아니라 그냥 아낄 생각이 없는거 아닌가 (.....)
참고로 취미도 뭣도 아니지만 넷플 구독료 같은거도 따로 산정해 놨던데
얼마나 대단한 취미를 즐기는 건지는 잘 모르겠....
솔직히 아무리 경제 부흥기 시절 벌이와 물가라도
저렇게 놀거 다 놀고 먹을거 다 먹으면 돈 안 모였음 (....)
결론: 조금만 아끼면 150이하 어렵지 않다
물가가 살인적으로 오르는게 아니라 그냥 라이프 스타일 자체가 바뀌면서
체감물가가 높아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