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동화시키기 위해 언어, 문자, 문화 등 나라의 고유성을 말살시키는 정책.
류큐왕국 (현 오키나와)
일본에 점령된지 100년 만에 일본에 동화되어 버린 나라.
고유의 언어는 현재 제주방언과 같이 오키나와 방언으로 이어올 뿐.
하지만 민족말살정책이 완벽히 성공한 것은 아님.
현재까지도 오키나와 사람들 대다수는 일본인이 아닌 류큐인으로서 민족적 정체성을 가지고 있음.
아키히토 일왕의 즉위 10주년 기념식에서 동원된 많은 연예인들 모두 기미가요를 불렀지만,
아무로 나미에는 입을 닫고 노래를 부르지 않았음.
아무로 나미에의 침묵에 일본 언론이 해명을 요구했고,
당시 아무로 나미에는 오키나와 출신이라 이 노래를 잘 모른다고 억지스런 해명을 내놓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