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유에 너무나 돈을 뜯어가니 경차나 사는

일본은 아파트 살아도 우리처럼 관리비 포함이 아니라 주차비를 따로 몇십만원 내는 희안한 국가
어떤분 말로는 자동차 검사도 자주하는편인데 이 검사비가 또 100만원 가량 나온다던데..
그러니 일본에서 제일 많이 팔리는 차량 순위만 봐도 경차의 나라~~

1억 연봉 한국서도 세후 650임..  절약하구  돈모아야하는  수준이지 펑펑쓸 수준은 못됨.
특히 결혼해서 애낳게되면..

똑같이 자차가 있다 가정했을시 일본은
아파트 주차비 따로 내기 때문에 + 30~ 50만원 추가
전기요금 한국의 1.5~2배 가량  여름철 전기세 +10만원
여기에 수도요금, 대중 교통비 등등 한국보다 비싸고
아파트 관리비도 1.5~ 1.7배 가량 비쌌던걸로 기억 +10만원

영상게시자가 도쿄 북쪽이라 서울의 노원구 정도 위치라 했으니
노원구 월세 100~ 150만원 정도 일본 월세가 더 비싸 +50~ +100만원
자동차 검사 받는 해에는 1년에 +100만원 추가 고속도로 요금 한국의 5배

대략 잡아도 일본 도쿄가 서울보다 100만원~ 200만원 가량 더 공과금이 많이 빠져나가고

근본적으로 월급에서 애초에 떼가는 세금이 더많아서 + 몇십만 되면 차이는 더 커지죠

ㅇㅇ 원글에서 방2개집이 월세 335만원에서 비교는 종결임..
335만원이면 미국 월세정도 될듯..

음.. 조금 전달이 잘못된 부분이 있어 말 한다면.. 영상 게시자는 월 250만원 도시 외곽에 산다고 했고
중간정도 되는 도심부 시부야 방2개 작은집이  335만원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세사기로 전세제도 없애라는 사람들은 월 2-3백 내면서 월세 살아봐야 함. 다들 생각하는 게 왜이렇게 1차원인지 참 답답함. 전세제도는 월세와 경쟁하지 않고 월세는 금리에 결정된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X소리임. 월세와 전세를 비교해서 싼쪽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월세의 상방을 막는 효과가 분명히 있음. 월세 일변도면 물가상승율 만큼 반영된다쳐봐. 월 2-3백이 농담일지 아닐지.

우리나라만의 희안한 전세제도가 월세의 상승률을 방어하는 수단이 되는 측면이 있네요

일본과 우리나라의 1000명당 자동차 보유대수를 비교하면,

2023년 7월 기준,

일본은 1000명당 700대를 보유하고 있고, 우리나라는 485대를 보유하고 있어서, 큰 차이로 일본이 많은 차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hdshin7/223183985648?viewType=pc

물론 이 수치를 가지고 일본이 단순하게 잘 산다는 얘기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본도 그렇고 우리나라도 그렇고, 소득수준 감안하면 작은 차를 사는 것은 보통의 직장인에게 부담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그만큼 우리나라가 대중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어서 일본보다 자동차 보유대수가 적다는 게 느껴지는 겁니다.

예로 든 도쿄 시부야에 사는 합계 소득 1억 부부의 경우, 월세도 비싸고, 주차비도 비싸기 때문에 차를 사지 않고 있는 것 뿐입니다.

일본의 지방도시나 시골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리고 일본의 지방도시나 시골은 대중교통 측면에서 철도와 버스가 드물기 때문에, 경차든 뭐든 자동차를 구매해서 굴리는 사람들이 아주 많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전체 인구 5500만명 중에서, 서울에 1000만명이 살고, 인천과 경기도를 합한 수도권 인구는 2700만명 정도가 됩니다. 즉, 전체 인구의 절반 정도이죠.

일본은 전체 인구가 1억 2000만명인데, 도쿄도 인구가 1400만이고, 주변의 요코하마, 가나가와현, 사이타마현, 지바현 등의 인구를 합치면 4000만명 정도가 됩니다. 즉, 전체 인구의 3분의 1 정도죠.

그래서 우리나라보다 상대적으로 일본이 비수도권 인구가 많습니다. 그렇게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 사는 일본인은 높은 비율로 차를 갖기 때문에, 1000명당 700대가 넘는 높은 자동차 보유 통계가 나오게 됩니다.

일본에서 최저시급이 낮은 몇개 지역은 시급 8천원도 안되더군요. 7900원대
즉, 시급 8천원~ 9천원 받고 작은 경차타고 지방에서 사는 사람들이 가장 많고..
물가 높은 도쿄에서 높은 시급이나 연봉을 받고 차없이 전철타고 살거냐 차이정도겠네요.

높은 월세를 내고 자동차 유지비 없이 동경에서 생활하느냐,
낮은 월세를 내고 자동차가 필수인 지방에서 생활하느냐 그 차이에요.

또 동경은 도로도 한국에 비한다면 정말 좁아서 부자들도 경차를 구매할 정도이니
동경도내에 살면서 자동차를 굴리는건 정말 비효율의 끝판왕입니다.

일본도 동경 중심가에서 전철로 한시간 거리만 교외로 벗나면
대략 3억정도의 집을 살 수 있습니다.

일본은 고층 아파트에서 사는 것을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집값이 비싼건 맞는데
다른 선진국들의 주요 도시들과 비교하면 비슷한 정도이거나 오히려 더 저렴하기도 해서
나쁘다고 말하기도 애매해요.

높은 월세 내고 전철 타고 살거냐.. 낮은 월세내고
낮은 월급 받으면서 지방에서 경차 타고 살거냐. 차이네요.

일본은 지방으로 갈수록 최저임금과 연봉이 낮다고 하네요.
고액 연봉자의 과반수이상 대부분이 도쿄에 몰려있다고 합니다.

지방의 최저시급은 7900원대도 있고 홋카이도가 9천원 정도이니
지방에서 시급 8천원~ 9천원 받으며 경차 굴리는 사람들이 가장 많겠죠

지방이라도 알바로 먹고 사는 사람들은 차를 굴리진 않습니다.

알바하며 프리타로 살아가는 사람들 대부분은 대도시에서 사는 것을 동경하여
대도시로 몰리는 경향이 강하고
반대로 지방에는 탄탄한 중견 기업들이 제법 많은 편이라 (그놈의 소재,부품,장비관련 업체들)
안정적으로 가정을 꾸리고 보수적인 삶을 원한다면 지방에 남는 경향이 강한거 같습니다.

지방에는 대도시에 비해 놀거리가 거의 없다시피하니까요.  그래서 파칭코 같은 도박성 점포가 지방으로 갈수록 성횡하는듯.

아마도 정직원 비율은 대도시보다 지방이 높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일본의 취업률이 괜히 높은게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