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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7-22 21:16
악의 근원 영국.
 글쓴이 : NiziU
조회 : 1,364  


모든 문제의 근원을 들춰보면 등장하는 국가 영국.
주작과 분탕질로 금융, 전자, 정보, 통신으로 수백년간 번성해온 국가.
중국의 몰락, 중동 분쟁, 아프리카 전쟁, 우리나라의 일제강점기 까지... 역사적 분탕질의 근원.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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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잇글힘 24-07-22 21:23
   
이것도 사실 동의하기 힘든것이 영국이 억울하다가 아니라 다른 유럽의 식민제국도 영국과 특별히 다를바가 없었기 때문에. 단지 지역에 따라 다르고 무엇보다도 영국이 지배한 지역이 워낙 넓어서 유독 영국이 부각되는 것 뿐입니다. 당연히 사례가 다채로울 수밖에 없죠.
     
NiziU 24-07-22 21:43
   
다른 침략국들과는 조금 차이가 있죠.
영국은 직접 손에 피를 묻히려 하지 않죠.
그래서 항상 모든 미움을 피해가죠.
그토록 농락당했음에도 중국인들중에 영국을 적으로 대하는 이들이 없고,
중동사태의 원인이 영국임에도 영국을 향해 테러를 가하는 중동국가가 없죠.
     
다잇글힘 24-07-22 22:02
   
아마 이간질 얘기를 하실려고 그러는거 같은데 그건 영국만의 지배방식이 아니라 모든 유럽제국이 마찬가지였습니다.

시리아의 경우도 사실 지금 정권을 잡고있는 아사드정권의 경우는 알라위파 정권이라고 할수 있는데 이들은 현대 이전까지 이 지역에선 거의 천대받던 소수종파였습니다. 시아로 분류되지만 시아내에서도 거의 이단으로 여겨졌던 분파입니다. 이들을 프랑스가 군인으로 써먹었고 이들이 자기네들끼리 세력을 키우면서 독립후 정권을 잡아 오늘날의 시리아분쟁의 씨앗이 되었습니다.

심각한 민족간의 전쟁이 벌어졌던 르완다도 마찬가지입니다. 벨기에가 소수의 투치족을 이용해서 다수의 후투족을 지배하는 방식을 택했고 투치족들을 우대하면서 이후 사단의 원인이 됩니다.

이렇게 소수를 이용해서 다수를 지배하는 방식은 그것이 민족간이 될수도 있고 다른종교간이 될수도 있지만 그냥 같은 민족간일수도 있습니다. 특히 스페인이 지배하는 방식이 이쪽으로 특화되어 있는데 하나같이 대농장 지주-소작 시스템 구조가 뿌리박혀서 정치경제발전에 지금도 큰 걸림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소수의 사람들에게 지주나 마름역할을 맡기고 이들을 통해서 해당지역을 지배했습니다. 그리고 이들이 독립후 대농장을 가진 대지주들이 되었죠. 이러한 대표적인 나라가 동아시아에서는  필리핀입니다.
난민이라해 24-07-22 21:34
   
프랑스, 스페인, 네덜란드, 포르투갈도 노예들한테 한짓 생각해보면
미개하던 시절엔 그놈이 그놈이죠.. 노예 팔을 잘라서 반항하지 못하게하고 일시키질 않나
잔혹한건 수도 없이 비슷 비슷했습니다.

심지어 미국도 필리핀을 식민지화후에 100만명을 전쟁으로 학살한 기록이 있어요.
제국주의의 잔혹한 망령은 강대국에게는 모두 해당 되죠..

다만 영국이 부각되는건 과거 영국이 패권국이던 시절이 있어서 더 많이 부각될뿐
솔직히 24-07-22 22:08
   
영국이 만악의 근원이자 압도적 민폐국가 1위인건
인구가 많은 나라인 인도, 중국에 해악을 끼쳤기 때문이고, 신사의 나라라는 언플질과의 괴리때문이기도 함.
다잇글힘 24-07-22 22:10
   
그리고 경우에 따라선 오히려 영국지배가 이득을 준 부분도 있습니다. 여기서의 이득은 총체적인 이득이라기보다 특정한 부분에 한정해서. 특히 영토와 관련. 마치 청나라의 지배가 오늘날 중국의 영토를 넓혀준것과 러시아의 지배가 별볼일 없던 우크라이나의 영토를 지금처럼 넓혀준것처럼

예를들어 인도의 경우 만약 영국의 지배가 없었다면 지금과 같은 통일된 국가체를 가질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미 영국이 들어가는 시점부터 무굴제국은 내부적으로 분열되고 있었고 특히나 남인도지역은 과거 인도역사를 통틀어서도 완전히 통합된적이 없습니다. 아삼지역을 둘러싼 주변의 오스트로아시아계 지역들은 애초 인도문화권도 아니었고. 중국과 달리 인도는 역사이래로 완전체를 가진 경험이 없습니다.

인도-파키스탄 문제도 영국책임이라 하기도 뭐한것이 어차피 북인도지역은 이미 1000년이상전부터 이슬람이 진출하기 시작했고 여러 이슬람왕조들이 건설되었습니다. 당장 이전의 무굴제국도 이슬람왕조였고 이미 이 시기에도 힌두교와 이슬람사이의 탄압과 저항의 역사가 존재해서 영국이 아니더라도 자체적으로 근대화를 이룩했더라도 아마 북인도 지역은 분열되었을 것입니다. 남쪽의 드라비다인 지역은 애초 북인도국가에게 완전히 정복된적이 없습니다. 솔직히 그 아래의 스리랑카처럼 인도와 별개로 독립된 나라라고해도 이상할것이 전혀없는 지역입니다.

그리고 가장 최근의 아프가니스탄도 정말 한심한 소리를 하는 유튜버들을 많이 봤는데 주로 진보계열들에서 이런 경향이 심하지만. 아프가니스탄도 오히려 영토적인면에선 영국덕을 봤습니다. 정확히는 영국-프랑스 경계지역이었던 태국처럼 영국-러시아세력의 경계지역의 덕을 본 경우죠. 와칸회랑지역은 이러한 구도속에서 그냥 넝쿨째 아프가니스탄에 편입되었고 사실 영국이 아프가니스탄에 손을 뻗기 이전 아프가니스탄 지역도 비실비실되는건 마찬가지였습니다. 그걸 영국이 간접적으로 정리해주는꼴이 되었죠. 물론 여러차례 전쟁을 벌었음에도. 아마 영국이 없었다면 아프가니스탄은 러시아에게 집어삼켜졌을 것입니다.
gorani 24-07-22 22:13
   
멀리 갈 필요 있나?
우리한텐 악의 근원은 일뽕이 추종하는 왜국인데
솔직히 24-07-22 22:21
   
통일된 게 이득인 경우는 종교,문화,민족이 공통될 때이고, 만약 그렇지 않으면 그냥 내전 방아쇠일 뿐임.

소련이 쪼개지고, 아프리카에 내전이 끊이지 않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인종청소당하고 난민이 발생하는 걸 보고도 , 그런게 이득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그냥 돌대가리 인증일 뿐임.
Bada 24-07-22 22:55
   
영국은 반대로 현대 문명의 진보에도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해서 ㅎㅎ
암스트롱 24-07-22 23:00
   
그 악랄하던 노예무역을 끝낸 국가가 영국이었죠.
이쉬타 24-07-23 01:18
   
우리나라 ??
어느 나라가??
한국이가??
이 미친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