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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7-23 09:37
휑뎅그렁한 식판… 일할 사람 없어서
 글쓴이 : 체사레
조회 : 839  









2024년 5월 온라인 상에서 논란이 된 영동중 급식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2024년 5월, 서울 서초구 영동중학교의 급식 사진 한 장이 인터넷을 달궜다. 사진 속 식판에는 쌀밥과 국물(김치찌개), 반찬 한 가지(순대볶음)만이 담겨 있었다. 학부모들은 ‘교도소 밥도 저것보단 낫겠다’ ‘교육청에 민원을 넣자’고 말하며 분노했다. 하지만 후속 기사가 나오면서 학교를 향한 비난은 놀라움으로 바뀌었다. 학생 수 1천 명이 넘는 이 학교의 급식실은 조리(실무)사 정원이 9명임에도 정규 조리인력이 2명만 남아 있는 상황이었다. 여기에 2~3명의 대체근로자가 추가됐지만, 제대로 조리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식당 조리 실무원분들 고생 많이 한다던데.... 처우가 개선되어야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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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다 24-07-23 09:42
   
군대보다 낫고 중학교 급식보다 나은 교도소 밥...
     
하이시윤 24-07-23 09:43
   
군대는 조리병 조리미숙.
중학교는 일일한끼급식으로
비정규직이 대다수여서 인원확보가 어려움
돈가스김밥 24-07-23 10:00
   
내가 교장 교감이면 짬 내서 조리장으로 달려가겠다.
     
풍류공자 24-07-23 10:34
   
말도 안되는 소릴...

그래서 근본적으로 해결되는건 뭔데요??

책임자는 조리장으로 달려갈게 아니라 일할 사람이 올수 있는 환경을 만들 생각을 해야죠.
고블린 24-07-23 10:33
   
사람 귀한지 모르고 갑질해대고 싼임금에 사람 후려쳐서 부려먹던 업보 다 돌려받는 겁니다.
앞으로 도시락 싸던 시대로 돌아가겠죠. 밥지을 사람은 없고, 학교 예산도 부족하고. 일본 부실 급식 나오던 것처럼 그냥 먹던가 도시락 싸와야 합니다. 애들 학교 보내고 편하게 지내던 무개념 엄마들 이제 좋은 시절은 다갔습니다.

긴장하세요. 이러한 일들이 이제 사회 곳곳에서 병크 터질테니까. 기반시설이 있어도 사람이 없어서 운영못하고 침몰하고, 이거 땜빵한다고 중국인 대규모로 들여오고. 학교에서 왜 중국어로 수업 안하느냐 갑질하겠죠. 좋은 세상입니다.
아라비아뜨 24-07-23 10:33
   
단체급식 노동자 ㅈㄴ 깔보고 개무시하니까 안가짘ㅋㅋㅋㅋ 그리고 조리시설 환기도 제대로 안되고 ㅋㅋㅋㅋ 누가 가서함? 애들 밥지어주는 사람들 어느정도 대우 해줘야지 ㅋㅋㅋ교사인 내친구도 조리노동자들 왜 파업하려 하는지 모르겠다고 ㅋㅋㅋ 이정도 인식인데 뻔하지 뭨ㅋㅋ 단체조리가 절대 쉬운게 아닌데 ㅋㅋㅋㅋ
디비디비딥 24-07-23 10:39
   
시설좋고 대우좋은 학교로 이동한듯.
파스토렛 24-07-23 10:42
   
2명이서 1천명 식사 준비 하는건가요?

대체근로자 2~3명 포함 총 5명 그 중 경험자는 2명 ...
마니아7 24-07-23 11:29
   
차라리 급식실을 없애고  도시락으로 대체,  싸오던가 사먹던가..
학창시절 도시락도 끼리끼로 모여 까먹는것도 재밌을텐데..
     
GurigaBee 24-07-23 12:12
   
그건 누가 싸는데요...??
8~90년대로 돌아 가자는 말이예요??
그때도 부모님들이 세벽부터 일어나 도시락 싸고 출근 하시느라 고생했는데
지금 그렇게 하라 그러면 더 자식을 안 낳으려고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