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유튜버 쯔양을 협박한 의혹을 받는 유튜버 카라큘라가 지난 22일 모든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은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카라큘라는 개인 유튜브 채널에 '마지막 인사를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하며 "지난 5년간 쉬지 않고 달려온 유튜버의 삶을 내려놓고 진심을 전하기 위해 카메라 앞에 섰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최근 제기된 모든 의혹이 자신의 불찰과 잘못임을 인정하면서도, 쯔양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사실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카라큘라는 영상 말미에 현재 사기 등으로 구속된 수트라는 사람에게 3천만 원을 받아 개인적 용도로 사용했다고 고백하며 "남은 여생은 지난날의 저의 행동들을 깊이 반성하며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고 올바르게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작성일 : 24-07-23 10:32
조회 : 8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