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기피 의혹으로 한국 입국이 거부된 스티브 유(47·유승준)가 UFC 한국인 파이터를 응원하는 글을 남겼다.
21일(현지시간) 유승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UFC 팬으로서 정말 잊을 수 없는 하루! 나의 첫 번째 실제 UFC를 절대 잊지 못할 거야!(Never gonna forget my 1st real life UFC experience!)”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UFC 한국인 파이터 이정영·최두호·최승우·박준용을 태그했다.
이날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레모스 vs 잔디로바’ 경기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코리안 타이거’ 이정영과 ‘스팅’ 최승우가 출전했다.
‘슈퍼보이’ 최두호도 8년 만에 승리를 거두며 화려하게 복귀했다. 빌 알지오(미국)와 페더급 경기를 펼친 최두호는 2라운드 3분 38초 왼손 훅에 의한 TKO 승을 거뒀다.
유승준은 다음날인 22일에도 인스타그램에 UFC 챔피언 벨트를 어깨에 두른 사진, 현역 파이터들과 찍은 사진 등을 공유했다.
애완견 보소 ㅋㅋㅋㅋㅋ 의혹이 아니라 병역기피는 범죄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