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도 옛 냉전시대에 소련을 견제하기 위해 중국의 마오쩌둥과 손잡고 우호를 다지던 시기가 있었고..클린턴때는 중국에 엄청난 경제적 투자 및 지원을 하며 사이가 좋았죠.. 하지만 지금은 적국 입니다.파키스탄과 사이가 나쁘던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을 치기 위해 파키스탄의 재제를 풀어주고 손을 잡았죠..파키스탄의 핵보유로 인한 경제 재제도 풀어 주며 손잡은건.. 파키스탄을 전초기지로 쓰기 위해서였습니다..또한 미국은 파키스탄을 중간에 끼고 우회해 탈레반에 자금지원하며 탈레반을 양성했습니다.목적은 탈레반을 양성후 아프가니스탄에 투입해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하지만 그후 탈레반은 미국의 적이되서 전쟁이 납니다.
영국은 한반도에서 6.25전쟁이 터진후 참전해 겨우 6개월여만에..
미국한테 한반도를 버리고 철수하자고 설득 합니다. 이때 연합군은 경기도,강원도를 모두 북한에 내주고
휴전을 하자고 중국에 제의를 합니다. 한반도에서 철수하기 위해서였죠..
당시 미국이 동양의 이름도 잘 모르는 나라가 그저 이뻐서 참전했겠습니까? 아닙니다.
소련의 공산주의와 미국의 자유민주주의 이데홀로기 대립이 퍼지던
냉전시대 세력 다툼으로 인해.. 공산주의가 세계에 퍼지는걸 경계해서 참전한 겁니다.
결국, 공산주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셈법으로 미국 자국 이익에 따라 한국 전쟁에 참전 하게 된 겁니다.
국제 외교에서 제일 멍청한 사람이 국가관계를 마치 사람 관계 마냥 착각해서
우정, 의리, 배신 이딴 소리 하며 감정적으로 떠드는 사람들입니다.
국제 외교는 철저히 자국 이익에 우선하여 움직입니다.
물론 여기서 우리는 자유 민주진영이기때문에 자유 민주진영 국가들과 협력하면서이익을 따져 계산해 눈치를 봐야죠..미국은 왜 공산주의인 중국과 과거에 손을 잡았을까? 핵보유까지 용인해줬는데.. 왜 지금은 적일까?미국은 무슬림이자 핵개발한 파키스탄과 원수처럼 지내다 왜 손을 잡았을까? 다 국익에 따라 행동한거죠미국은 왜 무슬림인 탈레반과 옛날에 손을 잡았을까?이념도 중요하지만 자국 이익도 함께 고려한 결과.. 이념적 적대국과도 손을 잡았던 겁니다.국제 외교에 유명한 명언이 있죠..
"국제관계엔 영원한 적도 영원한 친구도 없다” 오직 국익만이 존재할 뿐이다
작성일 : 24-07-2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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