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는 가본적이 있는데 고흥은 가본적이 없네요^^ 도움이 되지 못해 아쉽지만..
혹시라도 염려가 되서 하는 말이지만..

가족중에 폭염일때 전라도 갔다가 너무 더워서 바로 강원도로 차를 돌려서
15시간인가 운전한 분이 있더군요..

더위에 강하다면 상관 안해도 되겠지만 혹시라도 더위가 정말 지겹고..
시원한걸 원하신다면 강원도가 더 낫지 않을까 ? 싶은 걱정에 괜시리 태클 걸어 봅니다.^^

같이 가는 분이 고흥에 숙박권 생겼다고,  어차피 갈꺼면 여기로 가자더군요.
원랜 제가 여행비 전액 낼 생각이였는데, 같이 가는 분이 착하네요 ㅋㅋㅋ
생각해보니 무쟈게 쪽팔리네... 내가 안내면 욕먹는 상황인데 사실.
대신 맛난거는 과하게 사드릴 생각. 매끼니 상다리 부러트릴 것임.

여튼, 전 여행가도 외출을 극도로 자제하는 타입이라, 날씨여부는 크게 문제는 안됩니다.
안나가면 됩니다 ㅋㅋㅋ

작년 겨울인가? 말레이시아 다녀왔는데, 거긴 날씨가 아프리카임. 50m도 낮엔 못걸음.
그런 곳에서도 1주일간 낮엔 외출 자제하며, 밤에 싸돌아다니며 잘 놀다 왔는데,
하물며, 남해쯤이야요 ㅋㅋㅋㅋ

가시는길에 숯불 닭구이는 꼭 드시고 오세요  시내쪽 검색하지마시고..
그리고 사담입니다만  맛집은 서울에 다있습니다. 물가는 전남쪽이  서울보다 더비싸요  식자재조차도  더비쌉니다  오히려  윗쪽이 더싸고 좋습니다.  지방은 배째라 장사도 많다보니 수도권이 괜히  수도권이아닌,..서울촌놈입니다만.
지방 여러곳에서 장사했고 지금도하고있는놈이라 말씀드린거니 오해는 없으시길바랍니다.


아  고흥이  바다랑 들이랑다있는곳이다보니 생각보다 맛집많습니다.  상호명은 기억이나질않아 미안합니다

과역 기사식당 가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