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이 된 성추행·성희롱 의혹에 대해선 부인했다. A씨는 “그동안 제가 올렸던 글의 대부분은 사실이 아니다”며 “(온라인) 커뮤니티라는 공간 특성상 자신이 망상하는 거짓 스토리를 올리는 경우는 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부분에 있어 억울한 점이 있지만 더이상 변명하지 않겠다”고 했다.
인터넷 사이트에 ‘성범죄 의심’ 글을 올려 임용이 취소됐던 경기도 7급 공무원 합격자가 불법 촬영물을 온라인상에 게시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기남부경찰청은 20대 ㄱ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ㄱ씨는 극우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회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2015년 3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자신이 직접 촬영한 1건을 포함해, 여러 개의 음란 사진과 게시글 등을 온라인상에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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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지난 1월 인사위원회를 열어 공무원 7급 임용후보자 ㄱ씨에 대해 지방공무원 임용령상 품위 손상 등을 들어 ‘자격상실’을 의결하고, 같은 달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후략)
이 사람 맞죠?
자신이 망상한 거짓된 스토리가 아니라, 수사결과 실제 불법촬영물 촬영과 온라인상 게시는 실제로 실행했다는 게 밝혀져서 올해 6월29일에 경찰에서 검찰로 송치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