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도 우리랑 비슷합니다. 자신들이 얼마나 경제적으로 발전했는지를 확인하고 싶은거고 그 적절한 대상이 한국인거죠. 우리가 일본과 자주 비교하듯이 ^^

그리고 자신들이 얼마나 잘 살게되었는지를 국민들에게 확인시켜주려는건 특히나 정통성이 떨어지거나 권위주의 정치세력들이 자주 사용하는 수단입니다. 울나라도 보면 특히 보수쪽이 이런거 과거부터 엄청 좋아했죠. 사람들에게 자긍심을 불러일으키고 누구 은덕이며 현 사회시스템에 대해 불만을 가진 사람에게 가스라이팅 하기도 좋은 소재이고.

이런쪽의 원조가 사실 일본입니다. 세계에서 칭찬받는 일본, 세계에서 잘나가는 일본. 이런걸 단순히 국뽕을 좋아하는 나라라고만 치부할 수 없는 정치전략중 하나입니다. 이걸 과거 한국이 보고배웠고. 단지 그 방법론이 한중일 각기 세나라가 약간의 차이가 있는거죠.

어느정도 초기엔 비교질은 누구나 하게 되어 있습니다. 다만 그것도 시간이 지나면 진부한 소재가 되어 금새 사라져야지 그걸 수십년동안 계속하는건 그 사회 어딘가가 문제가 있다는 뜻입니다.

비교질을 하더라도 사실에 기반을 두고 하여야지, 비교 대상 국가를 거짓으로 묘사하며 비교질을 하는 것은 일부 중국인들과 일부 일본인들이나 하는 일이지, 한국인들은 그렇게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정보컨텐츠는 당연히 사실에 기반을 해야죠. 그건 너무나 당연한거라서 굳이 언급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

제가 초점을 맞춘건 정보의 사실성보다는 비교질 컨텐츠가 넘쳐나는(?) 그 근본배경을 지적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거기엔 국뽕이 있을거고  이 국뽕도 사회적인 분석이 들어가면 비판할 부분들이 없지 않죠. 단지 위 댓글에선 주로 정치쪽에 무게를 두고 이야기를 했지만

우리는 당연히 다릅니다. 중국도 다르고 일본도 다르죠. 하지만 이 동아시아 3국안에 내재된 이런 컨텐츠들의 근저는 결국은 같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실성 자체는 그렇게 중요하게 보질 않은것입니다. 국가시스템 특성상 특히 중국은 사실성 부분은 아시다시피 떨어질 가능성이 크죠. 하지만 정말로 우리가 그들과 다르다라는걸 말하려면 얼마나 사실을 전달하느냐가 아니라 애초 이런 비교질 컨텐츠에 무관심해질정도로 관심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수박껍질 나물로 무쳐먹으면 맛있음
노각 비슷함
요즘수박은 껍질이 얇아지고 거칠어 먹을게 없어져서 안먹게 됐지

수박껍질 먹는 사람들은 몸에 좋다해서 먹는거지 뭐 비싸서 그거까지 박박 긁어먹겠냐 바퀴벌레 색히들아?수박 몇천원짜리부터 있는데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