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혐오뿐만 아니라 성소수자 혐오도 만만치 않죠.
특히나 요즘 성소수자 이슈는 거론도 안 되는 것 같아요.
성소수자들은 투명인간 취급을 받고 존재감을 드러내서는 안 되는 불가촉천민 취급을 받죠.
이성애만이 정상적인 성애라고 생각하는 이성애 규범성(heteronormativity),
시스젠더만이 정상적인 젠더라고 생각하는 시스젠더 규범성(cisnormativity) 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기존의 젠더 규범을 해체하려는 시도를 해야 하는데,
남성과 여성이라는 이분법적인 틀 안에서 성별 갈등만 이어지니 답답할 따름입니다.
사실 젠더뿐만 아니라 빈부 격차 문제, 외국인 차별 문제 등도 거론해야 하는데 나라가 혐오로만 가득찬 느낌입니다.
그러니 ㅇㅅㅇ 같은 사람이나 뽑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