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가 인간 생활의 제4요소가 되기 위해서는 3가지 조건이 더 충족돼야
한다. 먼저 필요할 때 언제든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날씨에 따라 전기
공급이 들쭉날쭉해 정작 필요할 때 쓸 수 없는 전기는 가치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또 합리적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어야 한다. 전기요금이 너무
비싸면 전기 사용에 제약을 받는 소외계층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국민
이면 누구나 전기의 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전기 생산
에 필요한 에너지 자원을 안정적으로, 장기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
원자력이 바로 그 에너지다. 탄소배출이 거의 없이, 365일 24시간 전기를
공급해 누구나 필요할 때 언제든 쓸 수 있는 에너지. 발전비용도 싸다.
우리나라 전력거래소의 2022년 자료에 따르면 발전원별 정산단가는 원
자력 52원, 석탄 158원, LNG 239원, 신재생 271원이었다.
원전의 가성비가 압도적이라서, 결국 원전을 선택할 수 밖에 없어요.
특히 smr 같은 소형원전은 지하에 짓기 때문에,
서울같은 대도시에서도 충분히 지을 수 있구여.
심지어 한국원전이 세계 원전 가성비 1위라서,
전세계의 발전가격중 가장 저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