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년 만에 연구개발(R&D) 예산을 늘린다. 인공지능(AI)-반도체, 첨단바이오, 양자 등 미래 기술 판도를 바꿀 3대 게임체인저 기술에 적극 투자하고, 기초연구 분야에도 투자를 크게 늘렸다.
이날 확정된 내년도 주요 R&D 예산은 24조8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조선학 과기정통부 연구개발투자심의국장은 “재정당국과 협의를 거쳐 주요 R&D 예산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AI-반도체와 첨단바이오, 양자 등 3대 게임체인저 기술에 내년에만 3조40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대체불가능한 기술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집중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R&D 예산은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이 "공동 R&D는 밑바닥부터 재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한 이후 급격히 줄었다. 관련 예산이 삭감된 것은 1991년 이후 33년 만에 처음이다. 그 이유는 오래된 R&D 관행과 비효율성을 없애기 위한 혁신이 필요했기 때문이었지만,
내년도 예산은 단순 복구가 아니라는 게 정부의 입장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부터 R&D 선도 구조 전환이라는 주요 정책 방향에 따라 R&D 예비조사제도 폐지,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R&D 지원체계 구축, 정부주도 연구기관 폐지, 글로벌 R&D 체계 개선 등 R&D 투자제도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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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곳 예산 확 줄이고 미래첨단산업 분야에 역대급으로 집중 몰빵 ㄷㄷㄷ
일 진짜 잘하네요
노인일자리, 전등 온오프 하는일 만들고 일자리 늘렸다! 하는 사람이랑은 차원이 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