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기 식 검 방패 중갑옷 입는 기사들 나오는 판타지물에
19세기 고적대 정복들에
경제, 인구 규모 개나줘라는 휘황찬란한 도시들 ㅎㄷㄷ
졸병들도 삐까번쩍 풀세팅 갑옷으로 맞춰입고;; 그것도 수천 수만명이나;;

현실은 B급 중세영화에 나오는 진흙탕밭 가난 찌질 그 자체가 중세 현실인데
왕이 영주들 갈궈서 천 단위 병력 긁어모으는 것도 허리가 휘는게 현실;;;
한 영주가 100단위 병력 긁어모으는 것도 흔치 않던
고작 그런 인구, 경제규모가 중세였는댕

여틍 일본식 만화 애니 라이트(웹)소설 등에서 묘사하는 중세판타지 배경, 설정이
사람들 인식 다 저렇게 만들어놓은듯 ㅋㅋ
거기다 막연한 유럽에 대한 환상이 짬뽕되어서 저런 설정에 대한 의심도 안함
의심하거나 가르쳐주는 사람만 오히려 욕먹는 ㅠㅠ

구청장은 너무했고 도지사정도? ㅋㅋ
그리고 몇십명으로 영토를 지키고 싸우고

사람들이 모르는 것 하나 더.
근대시대에 저런 옷을 입고 저런 저택에서 살면서 하는 일 없이 늘 연회나 독서만 즐길 수 있었던 사람들은
전체 인구의 1%에 불과했음. 1%가 저런 생활을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나머지 99%는 비참한 삶을 살아야 했음.
대한민국을 대입하자면 200년 뒤의 사람들이 순자산 30억 이상을 가지고 있으면서 늘 골프장이나 백화점 쇼핑만 하며 다니는 자산가들의 생활을 현재 대한민국 사람들의 표준적인 생활모습으로 착각하는 셈임.

1퍼센트도 넘 많아요
10000명 중 100명이 그런다는 의미잖슴
0.0001퍼면 몰라도;; ㅋ

정말 중세를 잘표현한 중세영화의 내용

영주 (기사) + 서전트 둘+ 기마 병 3명으로 적 영지, 그야말로 진흙 구덩이를 돌파후에 승전 연회 (라고 해봤자...)

역시 상대방 영주도 비슷.

영화라서 악당이 나중에 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