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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2-05 23:04
국, 탕, 찌개 정리.
 글쓴이 : NiziU
조회 : 1,234  


국 : 다양한 재료를 넣고 끓여 먹는 것.
탕 : 다양한 재료를 오랜시간 끓여 영양분과 맛을 우려내어 먹는 것. (보양이 되는 국을 탕이라 칭함)
찌개 : 육수에 다양한 재료를 넣고 끓여 먹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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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아이들 24-02-05 23:13
   
국,탕은 물이 주를 이루고
찌개, 전골은 재료가 주를 이루고 메인이 되는 재료가 하나 있죠.
농가무테 24-02-05 23:25
   
매운탕 김칫국 된장찌개 등등 명확히 구분하기 어렵네요 ^^ 그냥 물이 적게 들어가나 많이 들어가나로 구분하고 탕은 좀 거치른? 밖에서 먹는 그런 느낌 아닐까하네요^^
원형 24-02-05 23:34
   
미역국을 탕찌개라고 하면 이상하죠.
된장국과 찌개가 있지만 탕은 아니고
김치국과 김치찌개는 전혀 다르죠. 당연하게도 재료의 문제로 탕을 만들지는 못합니다.

국은 밥과 함께 먹는 것으로 일품요리가 아닙니다.
찌개도 밥과 함께 먹지만 일품요리 입니다.

국은 다양한 재료를 넣고 끓여 먹는 것은 맞지만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서 만든다. 라고 하는 편이 옳을 듯 합니다.

국과 찌개는 들어가는 재료의 양과 간의 차이가 있죠. 국이 졸아서 찌개가 될 수 도 있고 찌개에 간이 너무 싱거워서 국이 됩니다. 간의 유무도 있는 것이죠. 그렇다고 국으로 사용하는 것을 찌개라고 하지 않습니다. 위에 예로 든 미역국처럼.
안알려줌 24-02-05 23:49
   
콩나물국  김치국  뭇국... 다양한?
박수세번 24-02-06 01:47
   
국은 말아먹기 좋은거,
찌개는 비벼먹기 좋은거,
탕은 건더기 먹기 좋은거.
페닐 24-02-06 02:13
   
탕은 우려내서 국물 먹는거
설렁탕 곰탕 등등....
차는 그 자체로 고유 명사인데 다른 탕에 차라는 말을 쓰는건 이상함 대추차, 국화차, 인삼차 등등은 엄밀히 말해 탕이라고 해야함. .....이라고 했던 차덕후 정약용 선생이 말씀이 떠올라서....
     
원형 24-02-06 03:23
   
차에 대해서 맞는 말이지만

허브티 라고 양인들도 말하는 것을 볼 때  그냥 차라고 생각하고 마시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음.
통털어서 차!  커피가 들어왔을때 흑두차라고 했던것도 같은 맥락

이런 경우는 다른 사례에서도 거의 같은 것이 있음. 음료는 아니지만
외국뽕처단 24-02-06 03:27
   
이런 비과학적인... 국을 아주 짜게 만들면 찌게라고 함. 너무 오래 끓이면 영양분이 나오는  게 아니라 파괴됨.
천추옹 24-02-06 04:49
   
일반적인건 다 국임.. 찌개는 국물보다 건더기 비율이 높은건 찌개가 붙고..
근데 탕은.....한약에서 온 명칭임. 십전대보탕, 쌍화탕처럼..
탕은 기본적으로 수시간~몇일까지 달임.. 그래서 국도 오랜시간동안 우려내야하는거엔 탕자가 붙었슴.. 설렁탕처럼.
디비디비딥 24-02-06 13:06
   
탕은 뼈채로 고아서 국물을 내어 먹거나
한약처럼 약재를 다리고 건더기는 짜서 버리는 것.

고기가 부수적으로 들어가는 예외 경우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뼈채 고은 후 뼈나 건더기는 버리는게 탕.
우러낸 뒤에도 건더기를 몽땅 먹으면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