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버려진 유기견들이 들개가 되어 사람들이 많은 도심에 나타나고 있음.

지난달 부산의 한 공원에서는 들개가 20대 남성의 얼굴을 물어 중상을 입혔고,

서울대 중앙도서관에서도 개들이 학생들을 위협하는 사건이 일어난데다

대전 도심에서는 끊어진 목줄을 찬 '유기견'으로 추정되는 개 2마리가 고라니를 뜯어먹는 광경이 포착되는 등.

전국적으로 들개 출몰이 일어나고 있고 들개 관련 민원과 피해가 늘어나는 중.

대전시는 시민안전보험에 '개물림 사고사망'과 '상해 후유 장해'항목을 추가했고,

태안군은 별도의 '들개 전문 포획단'을 구성했는데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안전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함

맹견 관리 안하는 인간들도 문제지만 개 버리는 인간들은 더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