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말한대로 심판이 아랍인이 이기기를 원했음.
한국인들은 자존심 세운다고 심판탓 아니라고 같잖음을 떠는데...
내가 미국에서 고등학교 다닐 때 집 근처에 농구장이 있었음.
뉴욕시이고 아주 좋은 동네도 아니고 나쁜 동네도 아니고 적당히 좋은 동네라
유엔기구에 근무하는 세계각국의 사람들이 살았음.
어느 날 우간다에서 왔다는 흑인애가 농구장에 나타났고 우리 사이에 섞여서 자주 농구시합을 했는데...
얘는 키가 큰 것도 아니고 힘이 센 것도 아니고 농구는 더럽게 못 했음. 특히 미국 흑인들에 비해서.
그런데 걔가 수비하기만 하면 수비 받는 애는 슛도 안 들어가고 패스도 부정확하고 아주... 걔는 수비의 귀재인 듯 했음.
이유는... 걔가 너무 말라서 걔와 부딫히기만 하면 아프다고 난리임. 심지어는 미국흑인 애들도 아프다고 난리였음.
요르단이 강하게 부딫히면서 나가고 심판은 관대하고 그래서 한국의 밸런스가 깨졌음. 보통 파울 불을 걸 살짝살짝 봐주면 겉으로 보기에 심하게 편파판정 하는 것 아닌 것 같아도 상대방은 위축이 되고 패스는 끊기고 우왕좌왕 하게 됨.
물론 한국의 피로도가 이 효과를 증폭시킴.
아시안 컵은 원래 아랍애들을 위한 컵임. 피파랭킹 높은 나라가 아시안컵에 가서 피파랭킹 까먹고 아랍국가들은 피파랭킹 올리고 그러는 곳임. 여기에는 아주 교묘한 심판배정이 있음.
같잖게 대인배인 척, 사나이인 척, 핑계는 안댄다고 생쇼를 부리는데... 그래도 하나도 안 멋있음.
적당히 해라.
지난 대회 때도 한국에서만 카타르가 욕먹었지 타대륙에서는 칭찬이 가득했음.
겉으로 보기에는 심판판정이 눈에 띄게 편파는 아니었거든.
카타르는 한국, 일본등을 꺾은 참신하고 근사한 팀이었지.
그런데 정작 월드컵에 나가서 심판버프 별로 못 받으니까 어떻게 됐지?
꼭 아랍만 편파해주는 것은 아님.
무슨 이유에서인지 쪽국은 AFC에서 잘 대접 받고
2015년에는 호주가 주최국이었고 AFC에 새로 들어오면서 다 사전에 물밑교섭이 있었음. 그래서 우승.
아랍국가 외의 국가가 우승할 때는 다 그런 사정이 있음.
70년대 이란이 세번 연속 우승할 때는 초창기라 아랍입김이 세지 않았고 이란이 월등히 실력이 있었던 탓도 있고...
이번에 오랜만에 이란이 우승할 수도 있음. 이유는 이스라엘 때문. 아랍측에서 "고맙게도" 이란은 아랍편을 철저하게 들어 줌. 보통 앙숙이라 이란이 우승은 커녕 결승도 못가도록 손 써주지만 이번에는 너무 자기들만 우승하면 눈치보이니까 이란을 우승하게 둘지도 모름.
그냥 다 쇼임.
피파에 페티션 내서 원하는 국가는 아시안 컵을 A 매치로 계산되지 않게 하는 것만이 유일한 희망.
그럼 한국은 그냥 국내선수 위주로 선수단 짜서 옛다 여기 선수단 하고 선심 쓰듯이 출전하면 그만.
우승은 해서 뭐해? 컨페드 나가는 것... 그냥 포기해. 그게 뭐 대단하다고...
한국은 영원히 우승 못함.
작성일 : 24-02-0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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