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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2-07 12:06
좋은 감독을 바라는 허황된 희망은 접으세요...
 글쓴이 : Collector
조회 : 820  

애초에 왜 클린스만 같은 폐급이 왔습니까???
그전에 그나마 나름의 능력은 있었던 벤투도 사실 A급이라 할 수 있었습니까???

우리가 가끔 중국축구 외국인 감독 불쌍해하곤 하죠???
과연 우리 대표팀 외국인 감독은 나은 처지일까요???

주도권을 잡고 있는 파벌이 감독 재량권을 상당히 제한해버리고...
선수선발도 자기네 파벌에 속한 선수명단 중에 고르라는 식이고...
코치진 제대로 꾸릴 지원도 박하고...
반대 파벌 또한 비협조적이고...

행여 한 파벌이 정권교체(?)를 이루면...
그전 파벌이 구축해놓은 인적자원과 시스템까지 싸그리 밀어버리니, 연속성이 없고...

그런 파벌들 사이에서 정치적(?) 살얼음판을 걸어야 하는 스트레스가 장난 아닐 테고... 


그런 제한된 상황에서 성적 안 나오면 욕은 감독이 다 먹고...
심지어 연봉은 중국보다 적어...

입장 바꿔놓고 머리 좀 돌아가는 사람이면 우리 대표 감독으로 오고 싶겠음???
그러니 맨날 머리 안 돌아가는 감독들만 오는 거고...
머리 안 돌아가는 사람 중엔, 그나마 벤투처럼 성실하기라도 하길 바랄 수밖에 없는 것임...

협회가 바뀌기 전엔 절대 좋은 감독 안 옵니다.
해외 유명 감독들 거론하며 희망회로 그만 돌립시다...
그 사람들, 미치지 않고서야 한국 안 옵니다...


탕평책이 필요한 시기라고 봄...
반대 파벌이라도 서로 도움이 되는 방향을 찾고...
서로 적당히 양보하고 적당히 타협하고 해야 함...

그런 마음상태를 만들려면 흥민이와 민재 정도가 대표팀 은퇴해버리는 극약처방이 필요할 것 같기도 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평범한 아저씨이고 싶은 이상한 아저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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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즈옴므 24-02-07 12:54
   
맞습니다..애초에 아시아 감독으로 안오려고 하죠...아니면 만치니급으로 돈을 줘야 옵니다....
그리고 원래 국대감독 조건이 몇가지 있었는데,,클린스만은 거기에 해당되는게 하나도 없었죠,,
그분 픽이겠죠?
그리고 요르단,타지키같은 감독 찾을 능력도 없는 협회죠...
England 24-02-07 12:59
   
ㅇㄱㄹㅇ
파란들 24-02-07 13:11
   
명성 있고 연봉 높은 유럽 5대리그 명장 못데려오는건 누구나 다압니다.
그럼 축협 연봉 사이즈에 맞추어 이란 국대 감독이었던 카롤로스 케이로스 나 알제리국대 감독이었던
할릴호지치 정도의 나름 전술 있고 철학있는  감독을 데려왔어야죠.  아니면 차라리 선수출신 이름값은 없지만 국내프로리그에서 검증된 국내감독을 쓰던지....    선수 보는 썩은 눈(이기제,박용우 ....)에 전술 자체가 아예 없는 몇십년전 축구 하는 클린스만은 아니죠.
이미 독일 미국에서 능력없어 폐기처분된 사람이고, 독일 있을 때 전술 자체가 없어서 경기중 하프타임에 선수들끼리 라커에서 후반 전술변경 토론했다는 어이없는 보도도 있었는데, 이런사람을 데려오다니.....
이번 기회에 정몽규 와 집행부 아니 현대일가는 축협에서 퇴출돼야 합니다.
     
Collector 24-02-07 13:30
   
아니... 그니까 그 정도 머리 잘 돌아가는 사람들이...
한국축구계의 상황을 모를까요???
그걸 알고도 오려고 하겠습니까???
절대 안 온다니까요...
파란들 24-02-07 13:26
   
결승진출 당연히 여기는 분위기였는데,  예선에서 붙어보고 한국 축구 약점 을 요르단 감독, 선수들이 정확히
파악하고, 경기전 인터뷰에서 강한 자신감 나타내는 거 보고, 경기 시작하자 마자 처음부터 수비와  미들라인 사이 간격 벌어지고 스피드 떨이지는 국대 미들라인에서부터 강한 압박 들어올 거 예상했는데,2~3골차 패배 예상하고 생방 안보고 하이라이트로 본 나는 승자....
월드컵 도 아니고 아시아 에서 좀비축구라니...    요르단 전술 뻔히 예상됐는데, 클리스만은 무슨 카드로 맞대응할지 고민했나 ??
     
Collector 24-02-07 13:33
   
클린스만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니까 이해들 못 하시네...

애초에 협회에서 선수명단 준대로 나온 거고...
자기가 눈여겨 본 선수들이 아니니까 어찌 써야 할지도 모르겠고...

그러니 주구장창 해외파만 돌려댄 거고...
해외파는 자기도 좀 아니까...

그런 상황에 그런 감독을 앉혀놓은 놈들이 문제라니까요...
파란들 24-02-07 14:09
   
한국 보다 미국에서 주로 있으면서 알바감독한 거 & 축협에서 준 선수명단 인거 누가 모릅니까 ????
국내에 머물면서 선수발굴  의지도 없었고 (해외파 컨디션 체크한다고 유럽여행 만 다님), 축협에서 인맥으로 넘겨준 명단내 에서도 옥석 가릴 능력도 안됨.  홍현석,양현준,김지수,오태규는 왜 데려갔는지 ?? 
전반전부터 박용우 패스미스 연발하며 불안했는데 선수교체 타이밍.....
자기들이 요리하기 만만한 용도폐기 감독 데려온 축협 그리고 한국축구 우습게 보고 뻔뻔한 감독 모두 비판하는 겁니다.  경기후 손홍민 울먹이는데 실실 웃으면서 자기 책임 얘기안하고 2026 북미 월드컵 운운하는 감독이나 입 다물고 있는 축협이나 도진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