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까는건 축알못소리 들어요. 벤투를 선임한건 김판곤이었고요.
그나마 우리가 뽑을수있는 나름 괜찮은 감독을 뽑았던겁니다.
슈틸처럼 3부리그 수석코치 하나 달랑 온것도 아니고 벤투사단 다 데려왔고요.
벤투가 커리어가 없는 감독이라고요? 포르투칼 국대감독에 유로4강 감독인데요?
당시 유럽에서 클럽감독할때 승률도 높았고 우리 국대 맡았을때도 승률 역대급이었어요.
빌드업 축구 초반에는 답답했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자리잡아놓았고요.
기레기들이 고집불통이라는 이미지 씌워놓았지만 실제 팬들이 원하던 선수들 다 써봤고
(주민규 제외, 이강인 백승호 손준호 이승우 등등 팬들이 난리치던 선수들 다써봄)
실제로 투입도 다 해봐서 누가 빠지더라도 채워넣을 인재풀 넓혀놨었고요.
강인이 문제로 떠드는 인간들 많은데 강인이도 본선 얼마 안남기고 폼올라와서 쓴거지
그 전엔 벤치에서 짧은 시간만 뛰어서 만약 뽑아서 폼안좋은데 썼으면 박주영때처럼
소속팀에서 못뛰는데 국대에서 쓴다고 ㅈㄹ할 인간들 투성이었죠. 강인이도 중간에
뽑아서 경기엔 못나와도 팀훈련 소화했었으니 본선에서 잘한거지... 급하게 본선에서 뛰게했는데
갑자기 그렇게 혼자 날아다녔을리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