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82/0001271549
부산 해운대에서 지자체가 청춘 남녀를 연결해 주는 실험적인 행사가 열렸다. 청년 간의 만남을 보장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더
나아가 저출생 문제까지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공공기관의 행사로서는 보기 드문 높은 호응을 얻어 기분 좋은 연착륙 징조를 보였다.
해운대구청에 따르면, 이번 해운대 랑데부에 참여하고 싶다고 신청한 인원은 137명이다. 성비 역시 남성이 76명, 여성이 61명으로 어느 한쪽에 크게 치우치지 않았다. 직업군도 공기업, 공무원, 전문직 등 다채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