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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7-14 11:12
군대식 얼차려가 효과는 직빵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606  

선착순
좌로굴러 우로굴러
앉아일어서
머리뒤로 깍지끼고 발교차 제자리뜀뛰기
엎드려뻗쳐 하나에 멸공 둘에 통일
한강철교
침상에 다리올려
관물대에 다리올려
침상에 걸쳐
팔에 소총 올리고 기마자세
전진무의탁
호안에 수류탄 호밖에 수류탄
귀잡고 엎드려
앉아뛰며돌기
깍지 끼고 엎드려
연병장 풀뽑기 시키고 검사해서 선착순뺑뺑이

잘 못 들었습니다?
잘 못 들었습니다?
야 이 개 색기야 잘 못 들었으면 니 군생활 끝나?
니 위로 내 밑으로 중간침상에 집합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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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크로스 21-07-14 11:14
   
왜 그레유~~  생각하니 토나오겟구먼 ㅠㅠ
이현이 21-07-14 11:15
   
저런거 한번도 시킨적 없는데...

그냥 암것도 안시키고 휴게실에 모아서 일주일간 티비만 보게 했더니

그담부터 말잘듣던데 ㅋ
     
라크로스 21-07-14 11:16
   
어우야~~ 고단수네 척!
          
감방친구 21-07-14 11:16
   
안 돼요~ 이런 거 칭찬해주면 안 돼유
     
감방친구 21-07-14 11:16
   
와 못됐다 ㄷㄷㄷ
          
이현이 21-07-14 11:19
   
근무 끝나고 오면 휴게실에 들어와서 보고 싶은거 물어 보고
담배도 맘것 피라고 했는데...
대신 개인시간 없음 화장실 가는거 외에는 무조건 티비시청임....
               
감방친구 21-07-14 11:22
   
잔인한 사람 ㅠㅠ
                    
이현이 21-07-14 11:25
   
저때 저런 이유가..

상병 나부랭이들이 일병애들을 구타하다 저랑 저 동기한테 걸려서

빡쳐서 저런겁니다...

저일 이후 저 전역할때까지 중대분위 엄청 좋았음

애들 알아서 잘하고 고참들은 애들한테 욕안하고 잘해줬음..
감방친구 21-07-14 11:17
   
사실 저두 얼차려 시켜본 적이 없음 ㅎㅎ
홍야 21-07-14 11:32
   
저는 고등학교 때 기숙사 생활하면서 엄청 빡시게 굴러서 군대서 막상 당해보니 얼차래가 좀 싱겁다는 느낌이었어요. 자대는 완전 꿀이었구요~ 고등학교 기숙사때 뭔 사관학교도 아니고 3학년이 어찌나 밤마다 갈구고 때리고 얼차래를 주는지....  일학년때는 꼭 밤에 한바탕해야 잠이 오곤 했죠. 안하면 불안해서 잠도 안오고...ㅋ 군대는 그런거 잘 없더라구요. 왠만하면 취침시간 이후엔 안 건드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