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뉴스1) 이재상 기자 =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일본을 찾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선수단 1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 임시 시설에서 대기 중이다.아사히신문 등 일본 복수매체는 14일 "전날(13일) 밤 일본 나리타공항을 통해 도착한 남아공 선수단 14명과 관계자 7명은 모두 코로나19 음성이 확인됐다"면서도 "하지만 같은 비행기에서 확진자가 나와서 선수 14명과 직원 4명 등 총 18명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고 보도했다.남아공 럭비 선수단은 당초 14일 가고시마에서 합숙 훈련을 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밀접 접촉자로 지정되면서 스케줄이 꼬였다.
이런 경우가 앞으로 계속 일어날텐데...무조건 올림픽 경기 일정에 맞쳐서 최대한 늦게 일본에 입국하는 게
능사는 또 아닌 것 같네요! 그렇게 입국했다가 격리당하면.....곧 있을 경기 일정에 맞춰 훈련과 컨디션
조절은 꼬일때로 꼬일테고...더 운나쁘면 경기 출전도 못하는 수가 생길지도...ㄷㄷ
하여간 완벽한 버블방역을 하겠다는 일본의 올림픽은 이제 시작이네요...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