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미디어팀에서 부탁하더군요
중앙지에서 신세대관련 인터뷰 요청이 왔는데 해 달라고..
신문, 방송사에는 우리가 갑이지만 모처럼 부탁이니
바쁘더라도 해 달라고 ㅋㅋ
특별히 제게는 지들이 친히 방문해서 인터뷰 따겠다 하니
그러마 했죠. 제 나이 낼 모레 서른이었는데 신세대 ㅋㅋㅋ
시시껍절한 거 빼면 골자는,
'요즘 대기업 신세대 사원들은 여가를 어떻게 보내나' 였지만
내면은 신용카드 사용에 대한 내밀을 캐기 위함이었습니다
일에 치어서 이렇다 할 여가가 없던 때라
대충 마치고 다음날 게재지까지 봤지요
다행히 요즘처럼 '3대 독자가 차례상을 차려봤다'는
소설을 쓰진 않았더라구요
돌이켜 보면
암만 생기 넘치는 서른 이전의 신세대라도
결코 그 시절로 무르고 싶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