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이 드라마 학교(아마 제일 첫번째?) 제작 스태프 중 한명이었음.
그 형이 현장 잔심부름 알바를 시켜줘서 드라마 방영되기 전 제작 현장에 간 적 있음.
생각보다 할 일이 없어서 김희선 옆에서 김희선과 이런저런 얘기 많이 했음. 그 때는 초짜 신인 배우였음.
너무 추워하길래 뜨거운 물에 캔커피 넣고 끓여서 따뜻하게 해서 주니 정말 좋아했음.
나이 같다는거 알고는 촬영 틈틈히 계속 말 걸어주고 친절하게 대해줬음.
정말 그렇게 밝고 예쁜 사람은 처음 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