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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7-11 21:53
이맘때 쯤이면 생각나는 새끼고양이..
 글쓴이 : 뚜비탕
조회 : 382  

18년도 여름 태풍이 왔을때 길고양이 한마리가

내앞에 두고간 새끼고양이...

밤낮으로 키워보려고 애썼지만

그당시 어미와 떨어진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인지...

너무 작아서인지.. 힘을 못내고 결국

무지개 다리를 건넌지 한참지난 새끼고양이..

이맘때 쯤이면 항상 생각남

꼭 나때문에 죽은것 같아 속이 상함

그당시 나이들고 눈물까지 펑펑쏟았는데

너무 보고싶음 눈을 처음 뜨고 바라보던 그 모습이..ㅜ

사람간에 이별도 힘든데

반려 동물과의 이별도 힘든건 매한가지 인가보네요

지금은 행복한 곳에서 아픔없이 행복하게 살고있겠지

세상 모든 생명들이 행복하길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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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따끄 21-07-11 21:59
   
ㅜㅜ
저는 개를 너무 사랑하지만 몇번의 이별이 너무 힘들어서..
70대 이후에나 같이 간다는 생각으로 딱 한번만 시도해 보려구요.
     
뚜비탕 21-07-11 22:00
   
맞아요 ㅜ 동물은 모두다  정주고 사랑주다보면 이별이 너무 힘든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