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년에 5학년이였음.
담임선생님이
그 당시 국가지원으로
일본, 미국에 다녀오셨던 분임.
가장 충격적이였던 이야기가..
일본은 로봇을 이용한 자동화가 일반적인데..
미국은 그걸 다 사람 손으로 하고 있더라는..
어린 맘에
내가 잘못들었나 했음.
최첨단의 나라가
미국이 아나라 일본이라고 하니..
믿기 힘들었음.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가 일본의 마지막 전성기였음.
새로운 것에 대해 적극적인 시기가
일본에도 있었음.
근데
그 선생님 이야기 중에
그 다음으로 기억에 남는건..
음식이 정말 못먹겠다.. 수준이였다는 거임.
먹을만한게 없어서
단무지를 몇번 더 주문해서 밥 먹었더니..
밥값이 어마어마하게 나왔다고..
딴건 몰라도
음식은 우리랑 안맞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