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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7-12 03:21
통일부 폐지 여론의 부상은 시간문제였습니다.
 글쓴이 : 지그문트
조회 : 656  

통일에 대한 찬반 의견은 결국 가치관의 문제입니다.

찬성하는 쪽은 민족의식 때문에, 혹은 국가 거시경제를 생각하는 편이고,
반대하는 쪽은 개개인의 삶의 질 하락을 생각해서 반대하는 경우죠.

그래서 저는 통일 의견 대립을 국가 vs 개인의 구도로 보고 있습니다.
국가와 개인 중 우선시하는 가치관에 따른 의견 차이기 때문에
성별과 관련 없이 연령에 따라 찬반 통계가 현격하게 달라지는 것입니다. 

공동체보다 개개인의 삶이 우선순위로 떠오르는 현대사회를 보면, 
시간이 흐를수록 정부도 통일보다는 
북한과의 공존을 택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것도 어렵지 않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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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던스 21-07-12 03:29
   
2체제 공존은 북한에 격변이 없는 한 당연히 거치는 과정 같은데
구름속의해 21-07-12 03:30
   
통일은 개개인의 삶의 문제가 아님. 본격적인 중국과의 마찰이 시작된다는 의미고 이건 생존의 문제임.

생활의 질 생각하는 사람들은 북한정권붕괴되면 알아서 북한땅이 우리에게 굴러들어올거라고 생각하거나 그게아니면 북한쪽에 새로 정권이 설립되서 국가가 자립될거라고 착각하는거 같음. 붕괴되면 중국은 북한으로 밀고들어갈거고 그런상황되면 괴뢰국되거나 미국,러시아 개입된 분할통치가 될수있음. 중국놈들이 어떤 놈들인데 붕괴하고 우리나라가 점유못하면 한세대만 지나도 북한은 위구르나 티벳처럼 흡수정책으로 삼킬놈들임. 그 후에는 우리나라는 좁은 땅에서 중국이랑 국경을 맞대야되는상횡이 될거고.
     
지그문트 21-07-12 03:41
   
이것도 결국 국가관적 생각이지요.
북한을 아예 타국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아요.
          
케이던스 21-07-12 03:50
   
대한민국을 남쪽만 그리는 사람들도 적지 않을 거라구요??...아닐거 같은데
               
지그문트 21-07-12 03:59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197855&code=11131100&cp=nv
"응답자의 31.0%가 ‘상관없는 남과 같은 국가’"
                    
케이던스 21-07-12 04:23
   
'상관없는 남과 같은 국가’ ,‘적성 국가’, ‘이웃 국가’
선택 가능한 예제에 북한을 독립된 국가로 이미 정해놓고 한 질문 아님?
체제에 대한 반감이 많다는 건 알 수 있겠으나...
응답자들이 북한의 영토까지 포함해서 남북을 각각 독립된 극가로 생각한다고는 생각되지 않음
                         
지그문트 21-07-12 04:38
   
'한민족 동포' 라는 선택지도 있었습니다.
                         
케이던스 21-07-12 04:59
   
선택 가능한 다수의 예제가 편향적이지 않나요?
결과에 대한 해석도 재각각 이겠지만 이런 정도의 설문 조사 결과로
응답자들이 북한의 영토까지 포함해서 남북을 각각 독립된 영토의 극가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기엔 무리한 해석 같아요
          
구름속의해 21-07-12 04:37
   
현실의 문제에서 국가관적인 생각이다는 소리하면 무슨 의미가 있나요?
그래서 북한을 타국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북한땅 중국이 흡수하거나 괴뢰정권되서 위그르 티벳처럼되고 접경지역되는거 괜찮다고 생각합니까? 뭐 자기는 한세대 살다가 죽으면 되니까? 정작 지금 위그르나 티벳상황된거 반세기도 안되서 흡수 말살정책쓰는데 붕괴되고 20년안에 죽을 사람들인가보네요.

현실을 말하고있으면 현실에 대해서 말하시면 됩니다. 이건 국가관적인 생각 이건 개인적인 생각 이러면서 나눌게 아니라. 전쟁나면 난 개인이라서 참전안할거라고 할겁니까?
               
지그문트 21-07-12 04:39
   
만약 정말로 타국으로 생각한다면,
중국에 흡수되든 말살이 되든 상관 없다고 생각하겠지요.
                    
구름속의해 21-07-12 04:50
   
지금 하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는 알고 하는건지 궁금하네요.
당당히 이런말하는거 보니까 한국사람은 아닌거 같은데.
한국사람이라면 헌법에서 북한땅을 어떻게 바라보고있는지 모를수가없을텐데?

흡수되든 말살되든 상관없다고 생각할거다? 그런 설문조사는 없을텐데요? 어떻게 확답을 하는지 궁금하네요. 본심이 튀어나오는건가?
미우 21-07-12 03:33
   
그냥 선동에 의한 헛발상
어떤 삶의 질 하락이 무슨 원인으로 생기는지?
2500만명 갑자기 내가 일해 먹여살려야 된다고 망상하는 건가
초기 일상 원조 수준 이상이 들거야 빤하지만 투자할 애들 지천에 우리 기업들 여력도 충분함, 그걸로도 먹이고 남음
하루 아침에 우리 수준으로 동등하게 먹고 살아야 한다는 전제 아니고선...
하고 싶다고 해주는 통일도 아닌데 뭔 일어나지도 않을 일 걱정인지
     
지그문트 21-07-12 03:44
   
비용이 기업 투자만으로 이루어질지, 혹은 얼마나 정부 예산이 필요할지는 아무도 모르고,
통일부 폐지는 당장 눈앞의 일이니까요.
DawnShine 21-07-12 03:35
   
북한하고 공존을 말하는건 수구토왜밖에 없긴 한데

노골적이지 않아서 그렇지 왜 볼수록 님이 동류로 보일까요.
     
지그문트 21-07-12 03:46
   
세상을 좁은 시야로 보지 마세요.
흑백논리는 의견 전달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아요.
          
DawnShine 21-07-12 03:53
   
넓은 시야로 보면 그런데요?

님이 말하는 공존은 현상태의 유지잖아요
기사를 검색 해 봅시다
토왜기사만 수십만개넘게 나올텐데요 그게 좁은 시야에 흑백논리인가요?
               
지그문트 21-07-12 04:02
   
토왜의 정의를 뭘로 하고계시는지 모르겠지만,
최근 여론조사를 토대로 생각하는 바를 적은 것 뿐입니다.
공존을 하는쪽으로 갈 것이라는 의견에
"토왜"로 몰고가려는 본인을 돌아보세요.
                    
DawnShine 21-07-12 04:04
   
몰고 가려는 생각은 없는데 개인적으론 맞다고 생각하고
오늘 하루 보면서 댓글 몇개 글 하나 본건데 그런데도 님은 본질이 토왜같아요.

글이 생각보다 사람 내면의 깊은것까지 다 보여주기때문에
못읽는 사람은 못읽지만
뭐 일단 생각만 해 두겠습니다.
                         
지그문트 21-07-12 04:09
   
그러시든지요~
별명이없어 21-07-12 03:39
   
통일부 필요없는것같기도 하네요... 통일부 공무원들 요즘같은시기에는 그냥 출퇴근말고 하는게있나요..
통일세는 찬성하는데 통일부는 그냥 예산낭비같음..
차라리 외교부와 통합해서 평소에는 외교관련일하다가 통일이슈있을때만 관련일을하는게 나을듯하네요..
검색해보니 통일부공무원수만 250명이 넘네요.. 250명 인력낭비 예산낭비같아요..
행운두리 21-07-12 03:48
   
DarkNess 21-07-12 03:51
   
이건 또 누구 부캐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