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확실한 결론이야 어렵겠지만.
단순하게 봐도...전 세계적으로 돈이 많이 풀린건 맞죠. 그 돈이 부동산으로 간것도 맞구요.
금리인상시점부터 부동산 거품은 꺼질걸로 보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인구절벽이 다가오는데 더 오른다는건 현실성이 없잖아요.
기득권과 언론이 콜라보해서 상승시킨 사례겠죠.
전세 한가지만 보자면 초기에는 임대인에게 혜택을 주어 양성화와 동시에 공급 확대를 늘리는 정책을 썼지요..
그러다가 악덕 임대인들 때려잡자고 정책을 갑자기 선회합니다..
그게 결국 임대시장의 불균형을 초래했다고 생각합니다.
임대인들에게 강제하면 임대료를 내릴거라고 생각한 거지요.. 그런데 불안한 임대인들은 임대물건이 줄였지요..
정책에 대한 효과와 판단은 나중에 되어지겠지요..
집이든 주식이든 정부/연준 등등의 정책에 기대를 걸기 보단 소신 판단이 최고 인 거 같아요.
몇년전에 집값 폭락한다고...서울아파트 팔고 의왕으로 이사간 형...
미안해...내가 추천한 방송에서 하필 선대인이 게스트로 나와서...
이젠 나도 그 방송 안 들어...주변 지인들 몇 아작나서...
미안해...형...반포 그 아파트 이젠...넘사벽 되었어. 정말 미안해...ㅎㅅ형...미안해
우물안 개구리 같은 상황이네요 ㅡㅡ;
부동산 정책은 결과적으로 실패죠 집값 잡는거 못했으니
근데 이게 정부가 무능해서 실패한건 아니에요
나라 경제력이 강해지면서 들어오는 해외 자본에 대한 예측실패죠
주가나 수출이 이렇게 잘 될줄 몰랐던거죠
돈이 넘처나는데 뚜렸한 투자처가 없으면 전부 부동산으로 가겠죠
앞으로 한국 집값이 떨서질까요? 경제가 계속 고공행진인데
정부 임대 아파트가 지금보다 10배쯤 많아지면 아파트 값은 좀 잦아 들꺼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