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들의 자백 내용이 공개되며 인도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다. 이들이 경찰에 국회의원을 죽인 뒤 시신이 발견되는 것을 막으려고 뼈와 살을 조각조각 내고 인도 카레의 원료인 강황 가루와 섞은 뒤 버렸다고 진술했던 것이다. 살해된 방글라데시 의원의 시신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조사에서 용의자들이 콜카타의 한 아파트에서 아짐을 살해하고 증거를 없애기 위해 가죽을 벗기고 뼈와 살을 분리했다고 전했다. 살은 다지고 뼈는 작게 조각낸 후 그들은 부패를 지연시키기 위해 살을 강황 가루와 섞었다. 그리고 비닐봉지 여러 개에 담아 유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