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약강 강약의 선수라 저는 그닥 호감 없는 선수입니다.
결정적인 타이밍에 쳐주는 타자가 아니라고 보는 입장.
대구 구장은 일본으로 치자면 고교 야구장 수준.
그런 고교 야구장 사이즈에서 프로가 뛰는 형국.
고담시 대구는 뭘 해도 대구스러움.
새로 지은 구장은 이전 구장에 비해 홈런존이 더 가까워졌으며...
홈런이 빈발하게 발생하는 홈런존은 일본 고교 야구장보다 더 짧다는 점.
고딩 수준의 구장 사이즈에서 프로라고 뛰는 수준이 애잔할뿐.
약강 강약의 박병호에게는 대구 구장은 물을 만난 구장인 셈.
즉, 정교성 떨어지고 어설픈 장거리타 치는 타자에게 맛깔난 구장이라는 점.
박병호 KT 24시즌 44경기 3홈런 / 삼성 4경기 3홈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