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인정하느냐 안하느냐만 생각하지 말고 보편적인 측면에서 생각해볼것. 우리야 우리논리대로 생각하면 그뿐일지 모르겠지만 국제사회에서는 보편적인 측면에서 생각하게 됨
예를들어 독일의 철십자문양과 욱일기를 연결시키면 우리가 논리에서 밀리게 됨. 일본의 제국주의는 1차세계대전 이전까지의 서구의 제국주의와 같은 맥락으로 이해되고 있지 나치나 파시즘처럼 생각되어지지는 않음. 나치기는 나치당이 집권하면서 만들어진 일종의 이념깃발이지만 일본의 욱일기는 메이지유신 이후 군대에서 사용되어진 군기이지 정치정당의 깃발이 아님. 그래서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거고. 따라서 군기임을 강조하고 군기를 스포츠나 문화행사에서 사용하지 못하도록 유도하는것이 현명하다는 것임.
1,2차세계대전 기간동안 독일의 철십자문양아래 죽어나간 사람들이 수백수천만명입니다. 그렇다고 철십자문양을 금기시하지는 않고있죠. 직접적으로 금기시하는건 나치기입니다. 이것도 제대로 들어가면 나치기이기 때문에 금기하는 것이 아니라 나치당의 상징이기 때문에 금기시하는 것입니다.
나치기는 나치당의 상징이지만 욱일기는 일본군 또는 일본해군의 상징이라는 차이가 존재합니다. 물론 일본군에 의해 많은 사람이 죽어나갔죠. 그래서 우리쪽 입장에선 그것이 혐오의 상징이 될수는 있지만 다른 나라 입장에선 다르다는것. 우리에게 철십자문양이 혐오의 문양이 아닌것처럼
그래서 욱일기를 문제시 삼으려면 양보할건 양보하면서 고집할 부분은 고집하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임. 고집할 부분은 군기는 스포츠나 문화행사에서는 사용하지 말도록 할것이 핵심. 군기라는 특성상 군기에 민감한 역사를 가진 나라들이 있을수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가지고 어필해야지 정확히 일대일대응이 안되는 나치기를 비교대상으로 삼으면 위에서 설명한것처럼 오히려 차별점만 부각시켜주어서 일본측에 더 유리할 수 있다는 것임.
우리쪽 입장에선 그것이 혐오의 상징이 될수는 있지만 다른 나라 입장에선 다르다는것. 우리에게 철십자문양이 혐오의 문양이 아닌것처럼
====================================================
욱일전범기 일장전범기 모두 우리 입장에서 혐오의 대상임 (민족적 원수니까)
철십자 포함 나찌의 상징 모두 우리 입장에서 혐오의 대상임 (인도적 차원에서)
나찌의 상징이 우리에게 혐오의 문양이 아니라는 위험한 표현은 함부로 쓰지 않을 것을 권합니다. 보니까 제대로 아는 게 없는 분이네...
뭔 웃기는 소리를 다 하고 있어 두말할 필요없이 성경에 그렇게 쓰여있으면 신은 존재하고 예수가 기적을 보인거야 더이상 뭘 증명할 필요가 있어 뭐 이런 수준
댁과 다른 사람을 포함한 기존의 욱일기에 대한 생각을 가진 사람과 제 생각은 차이는 문제의식이 없다기 보다 문제의식의 범위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댁들은 주로 나치기와 동격이라는것에 초점을 맞춘다면 전 그게 군기라는 측면에서 인정할 부분과 우리가 주장할 부분을 분리해야 한다는 것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