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이상한게 아닙니다. 의회 의원을 뽑는건 인물을 뽑는것이기도 하지만 정당투표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지역에서 그 정당이 다른 정당보다 지지도가 높다고 이해하면 되는 일입니다.
이걸 반대로 생각하면 세종이나 이순신 또는 김구같은 인물이 국힘에서 나온다고 절대 뽑지않는다와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건 인물의 문제이기 이전에 정당의 문제이기 때문에. 이건 대통령도 마찬가지입니다. 정치란 혼자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아무리 대통령제 국가라고 하더라도 의원내각제와 같은 투표를 하는것과 같습니다.
참고로 전 국회의원선거 후보자와 관련된 책자 이런건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심지어 요즘엔 토론같은것도 보지도 않구요. 개인적으론 별로 의미있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나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사안이 아닌 이상. 개인적으론 인물은 결격사유가 아닌 이상 그리고 특정당의 당원도 아니기 때문에 누가 나왔는지 눈여겨보지도 않습니다. 중요한건 어차피 정당이기 때문에 정당투표를 하는것이지 인물투표를 하는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