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멤버 사쿠라가 코첼라 무대 혹평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사쿠라는 15일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일본어로 장문의 글을 올렸다.
사쿠라는 “무대에 선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나”라고 운을 뗐다.
그는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함인가, 청중을 즐겁게 하기 위한 것인가, 아니면 단 한 번의 실수도 없이 무대를 완성하는 것일까”라고 실력 논란을 의식하는 듯한 말을 했다.
이어 “사람마다 기준이 다를 수 있다. 나는 이 무대를 그 누구라도 ‘잊을 수 없는 멋진 하루였다. 즐거웠다’고 느낄 그런 무대라고 생각했다”며 코첼라 무대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또 “최고의 무대를 만들어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르세라핌은 40여 분 동안 미공개 영어 신곡을 포함한 10곡을 선보였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라이브 실력으로 혹평받았다.
해외 네티즌들은 르세라핌 코첼라 무대 소개한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보컬에 무슨 일이 생긴 거야”, “미안하지만 그들의 보컬은 끔찍했다”, “나는 르세라핌을 사랑하지만, 코첼라는 그들에게 너무 버거웠다”, “정말 부끄럽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허....... 끔찍이라니 댓글을 보니 대충 이해가 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