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이 처음 뻘짓을 시작한게 서울디자인올림픽임.
오세훈이 디자인에 집착하고 기념비적인 디자인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이유는,
이명박이라는 선례가 있기 때문.
(박원순도 크게 다르지 않음.)
그런데 이명박과 오세훈의 결정적 차이가 있음.
이명박은 경험이 있고, 오세훈은 의욕만 있다는 것.
이명박은 서울시장 이전에 글로벌노가다 십장출신임.
이명박이 고가도로를 잘라내고, 청계천을 다시파는 등의 실적을 낼 수 있었던 건 현장경험과 지식이 있기 때문.
그런데, 이후 이명박의 노선을 따르는 이들은 의욕과 야망만 있을 뿐, 경험과 지식이 없음.
결국 뭘 하려고 해도 공무원들이 제대로 움직여주지 않고, 사업추진 업체들이 적당히 세금만 빼먹고 제대로 일하지 않음.
결론은... 자신에게 맞는 옷을 찾아 입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