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들이 자기 지역의 미혼 남녀들의 건전한 만남과 혼인을 장려할 수 있는 한 가지 좋은 방안을 제안함
우리나라의 가장 큰 문제점은 청춘 남녀들이 이성을 쉽게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너무 적다는 것임
남녀가 일단 만나야 애정이 생기고, 결혼할 마음도 생길 거 아닙니까.
이성을 만나러 클럽을 가자니 술을 마셔야 하고 비싸서 꺼려지고...
나이트클럽은 아줌마 아저씨들이 바람피러 가는 불건전한 곳이라 싫고
케이팝 댄스는 남녀가 따로 춤 추는 것이라 별로 효과가 없고,
스포츠 댄스는 너무 어렵고
이 문제를 해결하는 한 가지 방법은 바로 지방자치단체들이 미혼 남녀들을 위한 사교 댄스 파티를 정기적으로 주최하는 것임
이를 위해 전용 파티장을 건설하는 것도 좋을 것 같음
사교 파티를 개최해서 모르는 남녀가 쌍으로 파트너를 바꿔 가면서 왈츠 같은 음악에 맞춰 춤을 출 수 있게 하는 것임.
서로 모르는 미혼 남녀들이 만나서 쌍으로 춤을 출 수 있는 장소를 대여해주고 파티복도 무료로 대여해 주고 미혼 남녀들이 무료로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게 하는 것.
가면 무도회라든지, 유럽 각국의 전통 춤이라든지 (서양의 전통 춤은 남녀가 쌍으로 추는 경우가 많음), 여러가지 흥미를 끄는 테마들을 다양하게 접목하는 것도 좋음
이를 통해 미혼 청춘 남녀들이 큰 돈을 쓰지 않고도 쉽고 자연스럽게 이성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남녀가 같이 춤을 추다보면 눈이 맞아서 결혼하는 남녀가 늘겠죠
지방자치단체들도 큰 돈이 들어가지 않고, 잘 기획하면 청년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지방에서도 젊은이들을 끌어모을 수 있는 이벤트가 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누이 좋고 매부 좋은거죠
댄스 안무는 아무리 몸치라도 누구든지 30분-1시간 정도면 금방 익힐 수 있는 쉬운 댄스 루틴을 다양하게 개발해야 함
그외에도 고등학교/대학교 졸업 댄스 파티, 결혼 댄스 파티, 신년 축하 댄스 파티 등, 남녀가 쌍으로 춤추는 댄스 파티를 하나의 문화로 지방자치단체들이 주도해서 널리 보급하는 것도 결혼율/출산율 높이는데 좋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나아가서 이런 사교 댄스 파티를 하나의 지역 관광 상품으로 개발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방안의 또 하나 좋은 점은, 지방자치단체들이 큰 준비 없이 바로 실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아이디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