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타라는 수돗물 거르는 정수기 쓰는데 사용서에 2~3개월에 한 번씩 필터 교체 하라고 해서 한 2년 정도는 그렇게 썼는데 필터가 막히는 느낌은 전혀 없었음. 이후 막힐 때까지 쓰자며 교체 안했더니 2년 6개월 쓰니깐 막히는 느낌이 옴. 구입처 사용기에 한국 수돗물엔 석회질이 없어서 2년 이상 쓸 수 있는 것 같다는 글을 남김
늦게 확인하네요. 브리타 정수물은 식수로는 안 마셔요. 생수 마시고요.
조리용으로 끓여 먹을 때 씁니다. 한 달 기준은 회사의 마케팅용 구호입니다.
제가 막힐 때 까지 쓴 이유는 브리타 전에 3M 정수기를 썼는데 그건 2~3개월이면 필터가 막히면서 한 방울씩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브리타는 불량 필터때문에 교체를 받은 적이 있는데 악취가 났고요 그래서 물은 꼭 확인하고 사용합니다. 2년 6개월 썼던 건 수질에 아무 문제가 없었어요. 다만 물받이 통에 담으면 30분이면 다 정수되던 것이 12시간이 지나도 절반도 안 내려가는 것을 보고 이젠 막혔구나 싶어서 교체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