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1546571?sid=104
'위안부는 매춘부'였다는 내용의 하버드대 교수 논문이 버젓이 세상에 나오게 된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친일 인사들을 키워 자신들에게 유리한 입장을 국내외에 적극적으로 확산시키겠다는 일본의 전략이 그 배경에 있기 때문인데요.
도쿄 이경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일본 외무성의 올해 예산안 설명 자룝니다.
영토와 역사에 관한 연구를 국내외 기관과 함께 진행하고 친일파, 지일파를 확대하겠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SNS 등 온라인 관련 예산도 지난해 보다 50% 넘게 올렸습니다.
위안부와 독도 등 역사 문제에 있어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국제 여론을 주도해 가겠다는 의지가 읽히는 대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