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중공과 붙을까봐 미국이 두려워 한단 건 상황에 안 맞죠.

 조선구마사 폐지 사태도 그렇고 항미원조에 대한 강한 비판 여론도 그렇구요.

경제적 이유로 점점 더 밀착할 수는 있죠. 붙어먹는 다는 것은 그런 뜻입니다.
한국이 공산화되거나 국제 정치적으로 중국을 지지한다는 게 아니라

그동안의 대중국 투자 때문에 교역액이 커지는 건 미국에서 우릴 볼 때
문제될 일로 보지 않겠죠.

 경제교류 많다고 외교안보적으로 중공과 발맞추려 하는가를 보는 거죠.

한국과 중공의 교역량이나
 한국의 대중국 경제적 의존도가 커질수록 
한국이  중국 경제권에 휩쓸려 들어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서구권에는 있어 왔습니다
미국 팅크탱크는 장기적으로 한국이  중국 경제권에 예속될것이라는 예상을 했죠

그래서  아들 부시 말년시절  KORUS(한미 자유무역협정)  타결때
부시가  이를 자신의 큰업적이라고 자찬했었습니다
자기 임기내에 타결하려고 많은 양보?를 했었더랬는데
트럼프가 이를 지적질하며  재협상했었죠

미국이 미사일사거리 제한 풀어준거나
 핵잠개발에  전향적인 태도를 취하는 이유는 
물들어올 때 노젓는다고
사드 갈등 문화갈등등 한국에 대중위협에 따른 반중정서가  고조된 상황을
전략적으로 이용해서 유대력을 강화하려는 측면도 있는 겁니다
이는  트럼프가  미군주둔비나 여타 경제문제로 한국을 쪼았던 것에 대한
미 민주당의 정책적 차별성이자
반대 급부이기도 합니다

심각하게 서구 사대의식이 짙게 깔린 글이네요

음 저도 글을 보면서 동의한 부분이 있는데
확실히 매사에 서양인의 눈으로 판단하려는 자세는 좀 스스로 반성할 필요가 있겠네요.

서구와 결부된 외교안보 사안은 서구인의 눈으로 볼 필요가 있는 게
미국 필두로 한 서구가 세계질서 그 자체니까요.

그와중에 한국의 이익이 아닌 서구의 이익을 대변하는 것들이 촉출하죠.

현대판 재조지은 운운하면서 말입니다.

저정도로 사대의식이라고 하기엔 좀 무리가 있는 듯 하네요
지금 중국 일본 꼴 보면 협력할만한 나라가 서구 강대국들인것 뿐이죠
친일이나 친중보다는 훨씬 안전하게 나라 주체성을 유지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죠

일본빼곤  독재국가건 민주국간건 두루두루 잘 재내다
보니깐 완충역활에 제격인 나라같아서 같음
삐진 이란을 아프칸니스탄이 우리가 중재 해줄께 하며 나서고
러시아- 미국간  대화도 연결 해 주는것 같은데

그런 측면도 있는 듯

옳은 말씀. 다만, 갈수록 더 국제적인 책임과 역할을 요구할 것 같아 걱정스러운 면도 좀...

아마도 반도체 때문일 것임.

미국이 반도체를 전략 자원으로 분류한 이후로 한국을 급격하게 끌어당기는 모습을 보여줌 ㅇㄱㄹㅇ

본문에 이미 언급하셨듯이
한국과 미국이 서로 주고받을 수 있는
협력의 틀이 넓어진 것이 정말 매우 큰 바탕입니다


그리고 문대통령 방미 때,
한국전 참전자의 메달오브아너 수여식은
대미 외교의 꽃이었고,
그 이후로 미국은 한국에 대해서 어떠한 의혹도 품지 않죠.

중공이 되도않는 항미원조 나불거릴 때,
외교적으로 아무런 언급을 안하던 한국이,
갑자기 쐐기를 박아 버리듯이
대통령의 방미 일정에 맞춰서,
70년전의 전쟁에 대한 갑작스런 메달오브아너 수여식을 한 것은
알링턴 국립묘지나 전쟁기념관에 가서 헌화하는 수준이 아닌
한국의 대미외교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보여준 것이었죠 ㅎㅎ

게다가 마지막에 사진을 찍기 위해서
바이든 대통령이 몸이 불편한
고령의 전쟁 영웅의 눈높이에 맞춰서
한쪽 무릎을 꿇었을 때,
주저없이 그 행동을 따라하는 문대통령ㅋㅋㅋㅋ



열도 섬나라는 절대로 따라할 수도 흉내낼 수도 없는
대미외교의 쾌거였죠

메달 오브 아너 수여식은 우리 외교의 자랑스런 한 장을 차지 하는 일이죠.

 그러나, 그걸로 우리가 반세기 넘게 주류 민족이 같은 나라들로만 이뤄진 고도의 첩보동맹과
비슷한 범주의 세력이 됐다고 하기엔 섣부른 것도 사실이구요.

지금 미국에 필요한 신기술들을 일본이 아닌 한국이 가지고 있음
반도체, 배터리, 5g 등등 점점 몰락해가는 일본의 대체자로 한국이 딱임

일본은 전쟁기지로 쓰면 딱이고

미국과 영국은 일본과 전쟁을 한 나라이니 만큼 언제든 또다시 일본이 도발할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20세기중반 한국이 아프리카 최빈국 보다 못살던 나라여서 중국과 소련 견제 때문에 일본을 선택한건데..
한국이 한국답게 빠르게 재건에 성공하고 21세기들어 기술, 국방적으로 세계를 리드하는 국가가 되어 버렸으니 한국이냐 일본이냐로 주판알 튕기고 있었겠지요.

역으로 생각하면...
가장 큰 이유는 대중, 대러시아 몸빵이 필요한 거죠

중국 러시아 입장에서는 가장 약한고리, 가장 가까운 곳 부터 공격할 거니
호주를  대신 할 몸빵이 필요 함
중국이나 러시아가 일본은 개 무시해버리니..

우리 토왜들은 국제적 감각이 모자라서 떨고 있습니다,
마크도 나루도가 세상의 전부였지 맥도날드는 생각도 못하고 있으니
토왜들이 불안합니다,

제생각엔

한일무역전쟁 일방적으로 한국승..

코로나로 세계적 리더쉽발휘..

이두개가 결정적인듯..

경제야 머갑자기 반등한것도 아니고 그동안 꾸준하게 상슥곡선 아니였나??

영국만 놓고 봤을때 중국은 차치하더라도
혹시 있을지도 모를 한국과 러시아의 밀월관계가 제일 껄끄러움. 통일까지 된다면 더더욱.
미국조차 공화당에선 중국견제를 위해 러시아를 일부 끌어안아햐한다는 주장이 있는만큼,
러시아 천년의 숙적 영국입장에서는 이게 심히 불쾌함.
거기에 한국도 동참한다? 시베리아 자원개발을 다해쳐먹는다? 심히 불편.

1. 영국은 특수 케이스로 eu탈퇴이후  새경제적 파트너로 한국과 일본을 사이에 두고  저울질 하다가 한국쪽에 기우는 상황이고

2. 미국의 경우는    중국 압박용으로  향후 반도체/차세대 통신 분야에서  압박 수단으로 한국을 이용하는중 

한국은  사실 중국의 비대화로  득을 엄청 본 나라가 맞습니다.
한국의 경제 규모를 키운 3가지 사건을  오일쇼크/중동개발/중국경제굴기를  뽑는데 
앞으로 하나더  대중국압박시대 그압박으로 인해 중국의  고비용 산업사슬 하나하나 부서질때 그 열매를 다시 뽑아먹고  회수할수잇는 역량이 한국에 과연있느냐 겠죠

미영이 한국을 재인식하고 접근하는 이유에 대한 글인데 왜  사대주의적 시각이라는 말이 나오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우선  근대이후 세계는 항상 힘의 균형점을 찿으려 이합집산을 해왔습니다
  그 주축은 구미죠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해  일본을 지원했고
쏘련을 견제하기 위해  독일 일본은 반공연맹을 조직했고 후일 추축동맹으로 발전합니다
추축동맹 때문에 구미는 쏘련과 손잡았고
쏘련을 견제하기 위해  중공과 수교해서 키웠으며
이제 중공이 위협이 되니까 손잡을 대상 혹은  결속을 강화할 대상으로  대한민국과 대만을  지목한거죠
여기에는 전략적 경제적 배경이 깔려있는거죠

구미는  파쇼 나치,공산주의와 대적해왔습니다
심지어 공산주의국가와의 이념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다른 공산주의국가를 자본주의 양식으로 변모시켰죠
그래서 탄생한게  지금의 중공입니다
d-10이라는게  바로  (민주주의적)  가치를 공유하는 나라 10개라는 의미잖아요?
공산주의 국가 키웠더니  이런 사단?이 났다는 의미이기도하죠
중공의 팽창주의정책에 대한  대응전략이라는 측면에서  이해하고
우리 앞에 차려진 밥상 잘 찾아 먹으면  되겠죠

미.영등  서방국가들이
일본인들의  진짜실체를 최근에 
제대로알게되지않나싶어요

신의와 명분  도덕적관념이  전혀 없는
나라인것을 알게되지안했을까요

중국경제력이 미국을 넘어선다는
2030년후반에
아마도  제일먼저  미국에 등을지고
중국편에 설나라가 일본일겁니다
신의와 명분 도덕적관념이  역사적으로
단한번도없었기에..
그러고도 남을 일본인것이죠
미.영등도 알고있을거라봅니다
근데
한국은 일본과 정반대죠
신의와 명분  도덕적관념을  목숨처럼
여기는 민족입니다
설사
중국이 미국의 경제력을 넘어서도
한국은 일본처럼 미국을버리고
중국편에 결코 서지않을겁니다
왜냐면 
중국은 한국이보기에
도적적으로 명분으로 흠결투성인 나라이니까요
한국의 이같은 선택은
역사가  잘 증명하고있죠
이점을
미국정부와 다른 서방국가들도 인식했을거라봅니다
최근
각종 군사적제한금지와 
미의회의 파이브아이 가입검토 등은

한국인들 신의.명분.도덕적가치에대한
미.영의  분석이 있었기에 가능했을거라봅니다

영미라 하니까 영국이 미국보다  더 강대국처럼 보이네 ㅋ

"쉽게 말해 아시아에서는 의식이 가장 서구화"

존나 거슬리네요.
무슨 명예 훈장이라도 되는지 아시는가 봄.

미국 말 가장 잘 듣는게 일본인 것은 확실하지만
그게 일본이 서구에서  획득해 온 합리적  체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은 아니죠
대한민국은  영국의 명예혁명이나 프랑스의 대혁명과 같은  사회 격변의  사건을 겪었죠
그리고 미국의 독립전쟁처럼 세계 유래없는 반식민지 저항운동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남북전쟁도  경험해 보고요
세계 3대 혁명 역사가  모두  녹아있는 한국의 근대사에
권위에 대한 저항의식,,,, 그리고 별로 반가운 일은 아니지만 갸들 입장에서는 기특하게 아시아에서 2번째로 많은 기독교 인구....
자신들이 직접  민주주의를 이식한  일본  싱가폴 말레이지아 인도네시아 인도 필리핀에 비해  가장 합리적 정치체재를 구현한 나라이기에    대한민국하면
아시아에서 가장 예측가능하고 가장 합리적인    파트너라는 인식이 있다라는 의미입니다
즉 나라다운 나라다 민주주의 국가다운 나라로 대접받는 나라라는 거죠
몇 달전 작고한  전 미 국방부장관 럼스펠드의 집무실에는  밤하늘에서 바라 본 한반도 사진이
걸려있었다고 합니다
이유는 미국의 선택이 옳았다
자신들이 이식한 민주주의 가치가    가장 잘 발현된  증거가  한반도라는 거죠
미국의 어느 정치인인가가 김대중 정권땐가 노무현 정권땐가,,,,
그들(한국)이 미국의 이익과  상반된 선택을 하더라도 그들의 의사 결정  과정이 민주적이기에 그들의  선택을 존중해야한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이런 말은 일본에게는 안하는 말이죠
무조건  예스맨이니까요
저 같아도 저에게 이유없이 비굴한 놈은 믿지 않습니다
저에게 땍땍거려도    경우에 맞는 행동을 하는 사람이  더 신뢰가 가죠
 비굴한 놈은  갑을관계가 청산되면 뒤통수 칠 놈들이죠
자기가 을이니까 비굴한 겁니다
갑의 위치에 올라서면 180도 변할 놈들입니다
경우 따지는 사람은    자기 중심이 있는 사람이죠

님이 트럼프라면  골프장에서  구른 뒤  막 달려오는 아베 같은 놈을 존중하겠습니까? 우숩게 보겠습니까?
아들 부시의 2차 이라크 침공인
 충격과 공포 작전의 개시를
미국은 영국이나 캐나다등  파이브아이즈와 같은  시각에  한국에 알려줬고
일본에게는 30분 늦게 알려 줬습니다
그래서 일본에선 난리 났더랬죠???
이게 뭘 의미할까요?

저 개인적으로 윗 글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글 쓴님의 말하고자하는 의미에 집중한다면 말이죠

우리나라가 잘한것도 있겠지만 일본이 하도 ㅂ ㅅ 짓을 많이해서 그런거 같아요

신뢰할 수 없는 일본은 대한민국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해
이제, 버릴때가 된 거겠죠.

공산주의 저지하라고 일본 밀어줬더니 뒷통수나 쳐대고 공산주의는 오히려 확산했고
확산하는 공산주의를 그나마 저지한게 한국이죠
베트남, 아프간 등지보다 적게 투자했는데도 투자 대비 성장은 훨씬 많이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