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는 해당 코로나19 백신 생산 중단과 수요 감소에 따라 승인 철회를 신청했다며 부작용과의 관련성을 부인했습니다.
또, 영국 등 백신을 승인받은 다른 나라에도 철회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승인 철회 신청은 백신 부작용을 공식 인정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뤄진 것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2월 영국 고등법원에 제출한 문서에서 자사 백신이 매우 드물지만 혈전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사는 영국에서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을 두고 여러 집단 소송에 휘말린 상태입니다.
회사 측은 부작용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각각의 사례가 백신 접종과 관련이 있는지는 개별적으로 증명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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